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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중소기업의 38%가 대내외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앞으로 10년 이상은 섬유산업이 버틸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섬유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섬유중소기업의 부가가치 창출 역량 설문조사’ 결과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섬유산업의 경영환경을 감안했을 경우 몇 년 정도 버틸 수 있느냐는 질문에 ‘10년 이상’이 38.6%로 가장 높았다. 이어 ‘7년 이상~10년 미만’(16.8%), ‘3년 이상~5년 미만’(15.8%)으로 답했다. ‘10년 이상’이라고 답변한 경우 50인 이상(44.1%), 수출비율 50% 이상(44.1%), 방적․가공사업체(47.3%)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앞서 전국 71개 지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전국 24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기업경쟁력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섬유산업은 15.9년으로 조사대상 업종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윤수영 부회장은 “단순히 기뻐할 일은 아니다. 그만큼 제조업체가 위기감을 느끼기보다 안주하는 것 아닌가라는 걱정이 든다”면서 “우리 섬유산업의 기반이 튼튼한 것인지? 아니면 그만큼 낙관적인 것인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볼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섬유산업 대내외 환경 모두가 나쁘다는 응답이 66% 이상이 나쁘다는 응답과 함께 생존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10년 이상 버틸 수 있다는 답변이 38.4%로 나타났다. 특히 대내 경영환경이 나쁘다는 답변은 종사자 수 50인 미만 업체(73.8%), 주문생산방식(72.2%), 수출비율 50% 미만(72.8%), 업력 20년 이상(75.0%) 업체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의류․모피(71.9%), 직물․편조/염색․가공(70.9%), 방적․가공사(70.3%) 순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 창출역량이 생존 가능성에 도움을 주는가라는 질문에 ‘도움이 된다’(23.4%)와 ‘도움이 안 된다’(24.2%)는 답변이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중 ‘도움이 된다’는 답변은 50명 이상 업체(32.8%)가 50명 미만 업체(22.1%)보다 높았다. 국내 시장에서의 자사의 부가가치 창출 역량 수준에 대해 52.8%가 ‘보통’이라고 답했다. 반면 ‘높다’는 답변 8.0%에 그쳤으며 ‘낮다’는 39.2% 답변과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낮다’는 답변은 50명 미만(41.3%), 주문생산(41.3%), 의류․모피 업종(41.3%)에서 높았다. 부가가치 창출역량이 가장 높은 분야로는 품질이 38.2%로 가장 높고, 기술력이 31.8%로 뒤를 이었다. 품질은 주문생산 방식(40.2%), 업력 10~20년 미만(43.1%), 방적․가공사 업체(45.9%)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기술력은 자체상표 방식(37.8%), 수출 비율 50% 미만(35.4%), 업력 10년 미만(38,4%), 방적․가공사 업체(37.8%)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응답자 과반 이상이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에 노력을 기울인 반면 ICT 기술 활용(3.8%), 생산시설 확충(9.0%), 인재확보(9.0%) 등은 저조했다. 부가가치 창출 걸림돌로는 2곳 1곳은 기존 업체간 경쟁 치열로 시장개척이 곤란(49.2%)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가구조(48.8%), 전문인력 부족(28.6%), 기능인력 고령화(26.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업체 간 경쟁치열로 시장개척이 곤란하다는 답변은 50인 미만(49.8%), 업력 10~20년 미만(50.9%)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높은 원가 구조라는 답변은 50인 이상(56.7%), 수출 비율 50% 이상(53.8%), 업력 10~20년 미만(50.4%) 업체에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마지막으로 부가가치 향상에 필요한 정부정책에 대해서는 3곳 중 1곳이 생산설비 개선자금 장기 저리 지원(34.8%)을 희망했다. 전문인력 양성 지원(20.4%), 내수 섬유기업의 수출기업 전환지원(16.2%) 순으로 나타났다. * 자료출처 : tinnews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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