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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world USA “의류시장 주체가 변했다”
기사입력 2016-08-04 오전 8:46:00 | 작성자 bfc |

시장 동향 맞춤형 제품 개발 및 가격 인하 노력 관건

 

▲     © TIN 뉴스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3대 원단 전시회 인 ‘텍스월드(TexWorld USA)’가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텍스월드에서는 ‘Made in NYC’의 패션산업이 주로 소개됐다.

 

텍스월드 사무국은 17개 국가 55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시장에서 요구하는 제품을 선별해 참가업체를 선정했다. 따라서 주로 기능성 원단, 데님, 친환경 원단을 비롯해 의류에 사용 가능한 원단, 인조 모피, 트림, 액세서리, 기술, 원사 등이 전시됐다. 또 기능성, 스포츠용, 친환경, 지속가능성 등 의류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 주를 이루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업체들이 바이어들과의 상담 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우선 중국산과의 가격 경쟁력은 넘어야 할 산이라는 점이다. 바이어들은 중국산 가격과 한국산을 비교하는 경향이 지배적이고, 품질과 디자인에서 우수하지만 중국산에 비해 가격이 높다는 의견이 대다수로 나타났다. 

 

또한 의류 경기 부진으로 인해 시장은 점차 감소하고 있고 바이어들 역시 수동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정 아이템을 고집하기 보다는 다양한 소재를 찾으면서도 낮은 가격을 원하고 있다. 또 친환경, 오가닉, 기능성 제품을 찾지만 가격이 비싸 소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도어용, 재킷용, 우분 제품이 조금 활성화되고 있으나 니트가 여전히 강세다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기능성 원단과 같은 트렌드 제품 개발 △데님과 같은 스테디셀링 제품의 업그레이드 △면․울․렌징 제품, 재생폴리에스터 등 친환경 제품 등 시장 동향에 맞는 제품 개발과 가격 인하 노력이 관건이라고 조언했다.

 

◆“더 빨리 더 많이 더 좋게”

의류시장에도 패러다임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더 빨리 더 많이 더 좋게(Faster, More, Better)"이다. 새로운 소비자 니즈, 빨라진 패션 사이클, 시장의 글로벌화, 소비자, 소셜 미디어로 선택권 증가, 온라인 쇼핑 증가 등이 그 이유다.

 

브랜드, 소매상, 생산자가 의류시장을 좌지우지 했다면 현재는 구매력을 보유한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 가치, 시간 등의 요소로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먼저 가격의 경우 할인이 만연하면서 낮은 가격보다는 가치가 있는 가격을 선호하고 있다. 싼 가격은 얼마든지 있고 온라인에서 싼 가격을 찾을 수 있지만 제품이 나쁘면 구입을 하지 않는다. 가치의 경우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 잘 맞는 제품, 주문한 것과 같은 제품을 원하고 있고 소비자 중 62%는 옷이 맞지 않는다고 불평했다. 또 스토어 구입 5개 중 1개는 반납, 온라인 구입 3개 중 1개가 반납됐다. 

 

마지막으로 타임의 경우 소비자는 더 빨리, 더 새로운 제품을 원하고 있다.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의 제품을 비롯해 런웨이에서 본 제품을 바로 점포나 온라인에서 구입하기를 원하고 있다.

 

◆의류 생산 환경의 변화

저임금 국가의 임금 상승률이 높다. 특히 중국은 2013~2015년까지 20% 이상 임금이 상승했다. 여기에 원자재 및 부자재 가격, 운임 상승이 지속되고 환경규제 및 노동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가격과 환율 등락이 지속되는 등 의류 생산 환경은 급변하고 있다.

이에 의류 생산업체들은 효율성 제고를 위한 대응 전략 모색에 열중하고 있다.

 

우선 원단 커팅 시 자동프로세스를 사용해 원단의 낭비를 줄이고, 장비 사용 시 계획적인 배치, 운영, 성능 제고로 효율성을 증대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생산 플로우의 불필요한 작업 및 공간, 작업자의 불필요한 이동 시간 및 행동 제거 등도 선행되어야 한다.

 

실제 여성 의류업체인 Wacoal은 깨끗한 프로세스와 첨단기술로 제품의 품질 향상과 생산성을 20% 증대했다.

 

* 자료출처 : tinnews 바로가기 

첨부파일#1 : 2016-08-04 09;03;1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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