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좌부터) 제이드엠 백미옥 대표와 부산시 김기영 일자리경제본부장, 유성신소재 김용백 대표가 13일 부산시청에서 부산 이전 협약을 맺고 있다. © TIN 뉴스 |
개성공단 잠정 폐쇄 이후 신발업체 2곳이 부산으로 유턴한다.
부산시는 13일 개성공단 입주 신발업체인 ㈜제이드엠, ㈜유성신소재와 ‘부산공장 신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투자기업은 부산공장 신축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신발산업 발전 기여 △원자재 현지조달 및 지역 업체를 협력사로 참여시켜 지역 연관 산업의 발전 도모 △부산시는 원활한 투자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이드엠은 부산 사상구에 본사를 둔 신발 완제품 업체로 국내 2곳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 개성공단에 북한 종업원 512명을 고용해 제품을 생산해 왔다. 그러나 개성공단 폐쇄 이후 생산 차질로 납기일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제이드엠은 사상구 모라동에 1,682㎡의 땅에 125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한다. 시는 내년 4월 이 공장이 완공되면 50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투자를 계기로 올해 450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 매출액은 내년 738억원, 2020년 1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성신소재 역시 사상구에 본사를 둔 신발업체로 개성공단 내 공장에서 71명을 고용해 제품을 생산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신발산업 집적화단지에 80억원을 투자,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올해 3월 고시된 ‘개성공단지구 현지기업 대체투자 지원에 관한 재정자금 지원 기준’에 따라 이들 업체는 입지비용의 30%, 설비투자비용의 24%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아 백업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는 신발산업의 육성과 부흥을 목표로 선제적 신발특화 단지 조성으로 2014년도부터 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화전북측 5공구 8만1,860㎡)에 신발산업 집적화 단지를 조성하여 왔다. 유성신소재가 마지막 필지의 주인이 됨으로써 10필지가 모두 분양 완료하였으며 신발산업 집적화를 통하여 기술개발 정보 교류, 물류비용 절감, 산업 간의 네트워크 공유 등 지역 신발 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 자료출처 : tinnews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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