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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고급 소비재 수출 증가세 뷰티, 패션, 주얼리, 핸드백 등 한국산 고급 소비재의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이 고작 2.8%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5분 1 수준으로 한류 열풍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다. 그나마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산 고급 소비재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위안이다. 12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중국의 고급 소비재 수입 규모는 209억3,900만달러(한화 24조4,100억원)이며 이탈리아(14.9%), 프랑스(12.3%), 스위스(9.1%)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2.8%로 유럽은 물론 일본(5.0%)과 미국(3.5%)에도 밀렸다. 중국 고급 소비재 수입시장에서 한국산 점유율은 2011년 2.6% 이후 3년 동안 0.2%p 오르는데 그쳤다. 세계적인 인지도의 프리미엄 제품과 글로벌 브랜드가 부족한 것이 원인이다. 딜로이트 조사 결과에서도 세계 100대 명품 소비재 제조기업 중 한국 기업은 MCM 1곳에 불과했다. 우리의 고급 소비재 수출 규모는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낮다. 지난해 한국의 고급 소비재 수출액(61억달러)은 이탈리아의 8.5%, 프랑스의 10.1% 수준이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1.2%)도 유럽은 물론 홍콩(9.5%)보다도 낮다. 다만 고급 소비재는 우리 주력 품목 수출이 세계 경기 침체로 주춤한 가운데 선전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수출이 전년대비 8.0% 감소한 반면 고급 소비재 수출은 13.1% 증가했다. 특히 한류 열풍으로 뷰티 제품은 최근 5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 29%로 수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그 결과 베트남의 고급 소비재 수입국 점유율에서 한국산은 7.8%로 가장 높다. 국제무역연구원은 아시아 중산층은 2009년 525억명에서 2030년 3228억명으로 증가해 고급 소비재 소요가 늘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한류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소비재 발굴 및 온라인 판매 증가 등 소비 흐름에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동시에 판매 채널 다변화와 해외 명품기업 인수․합병에도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 자료출처 : tinnews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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