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티오피아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한국 대통령(왼쪽)이 26일 물라투 대통령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 TIN 뉴스 |
무관세 수출 혜택… 미국 및 유럽 섬유 수출 전진기지 구축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첫 순방지인 에티오피아 대통령궁에서 하이을러마리얌 더살런 에티오피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인근에 100만㎡(30만평) 규모의 한국 섬유 단지를 조성하고 한국 중소 섬유봉제 기업의 적극적인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양국은 산업단지 협력, 섬유산업 기술 협력, 섬유산업투자 협력, 섬유테크노파크 추진 협력 등 섬유산업 관련 4건의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수도 아디스아바바 동쪽 74㎞ 지역에 위치한 아다마 공단에 100㏊(30만평) 규모의 섬유산업 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섬유테크노파크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에티오피아가 조성 중인 11개 산업단지 가운데 하나로 우리 섬유기업만 입주하는 만큼 정부는 에티오피아를 우리 기업의 미국 및 유럽 섬유 수출 전진기지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미국과 EU(유럽연합)는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생산한 섬유제품에 대해 무관세 혜택을 주기 때문에 한국섬유단지 생산품은 미국과 유럽에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으며, 생산 원가도 중국의 30%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에티오피아 한국섬유단지는 향후 미국 및 유럽 수출을 위한 전진 기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에는 많은 중소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기업들은 약 1억달러를 투자해 이르면 2018년 본격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 ▲ 수도 아디스아바바 동쪽 74㎞ 지역에 위치한 아다마 공단에 30만평 규모의 섬유산업 단지가 조성된다. © TIN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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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는 영원무역 등 한국 기업에 공단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한국섬유단지에 입주한 기업에 세제 감면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이날 현지 브리핑에서 “아디스아바바 동쪽 아다마공단에 한국 섬유 단지를 조성해 우리 중소 섬유 기업들의 투자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 섬유 단지는 우리 기업의 미국 및 유럽 섬유 수출을 위한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중과세방지협정 등 경제분야 36건을 포함해 40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리 정부는 에티오피아에 3년간 5억달러의 유상차관(EDCF)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 기업은 도로 전력 등 다섯 개 인프라 프로젝트(7억달러 규모)에 참여할 기반을 마련했다. * 자료출처 : tinnews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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