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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6조원 교복시장을 잡아라
기사입력 2016-04-15 오전 8:46:00 | 작성자 bfc |

학생 수 2억2천만명…교복 판매율 성장세

국내 교복업체, 중 현지기업과 사업 추진

 

 

▲     © TIN 뉴스


중국 교복 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학생복 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중 국내 교복브랜드의 맞수인 스마트와 에리트를 대표되는 (주)스마트에프앤디와 (주)형지엘리트가 중국 교복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스마트에프엔디, 中 보스덩그룹과 공동교복사업

지난해 말 스마트 교복 브랜드을 보유한 ㈜스마트에프앤디(대표이사 심규현)는 중국 패딩 시장점유율 1위의 패션 대기업 보스덩그룹과 공동 교복 사업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올해 상반기 중국 현지에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착수한다. 스마트학생복은 60년 학생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자인과 기술 및 이와 관련된 관리와 마케팅을, 보스덩그룹은 생산과 유통을 각각 담당한다.

 

스마트 학생복은 2015년 중국 신규 유망 교복브랜드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심규현 대표이사는 2009년부터 2년간 SK네트웍스 중국 패션법인장을 역임했다.

 

보스덩그룹은 1976년 설립 이래, 줄곧 중국 다운 패딩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연매출 1조5천억원에 이르는 거대 패션기업이다. 산하에 패딩의류 외 남성복, 여성복, 스포츠웨어 등 8개의 브랜드와 6개 공장을 거느리고 있고 중국 전역에 6천5백여 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2009년에는 중국 남성복 브랜드로는 최초로 영국에 진출, 런칭 3년만에 매출 10억위안을 달성했으며 나이키, 폴로, 노스페이스 등 유명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OEM 협력기업으로도 유명하다.

 

◈형지엘리트, 中 바우시냐우그룹과 합작 6조원 시장 공략

㈜형지엘리트(대표 홍종순)가 중국 교복시장에 진출한다. 

6일 형지엘리트는 중국 내 5개 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종합패션그룹 빠우시냐우 그룹 계열사인 상해보노복장회사와 중국 교복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올해 안에 중국 현지에 합자법인을 설립한 뒤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활용해 교복 제작 및 유통,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형지엘리트는 이미 2005년 업계 최초로 중국 쑹청화메이학교에 교복을 납품하며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인정 받아왔다. 

 

홍종순 형지엘리트 대표는 “빠우시냐우 그룹과의 전략적인 사업제휴를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 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빠우시냐우 그룹은 현재 중국 전역에서 패션 사업을 중심으로 부동산 및 금융투자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5개의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상장 복장회사 및 창업투자회사, 4개의 국제브랜드, 3개의 복장생산기지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또한 의류 생산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ISO9001 품질시스템 및 ISO14001 환경시스템의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중국 교복시장 약 6조원 육박 ‘황금알 낳는 거위’’

중국 교복시장 규모는 약 330억위안, 우리 돈으로 약 6조원을 육박하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다. 중국 교복시장은 2014년 말 국립학교 기준으로 학생 수 약 2억2천여명, 평균 신입생 수만 약 4천만명이다. 

중국 국가정보센터의 집계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의 교복 소비액은 252억위안이다.

청소년연구센터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중국 초등․중등학교 학생 수는 총 2억800만명으로 교복 상하의 세트당 가격대를 180위안으로 계산할 때 전체 시장 규모는 374억위안에 달한다.

 

한편 중국인의 교복 품질과 디자인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많은 로컬 의류기업들이 교복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2015년 상반기 유니폼업체 챠오즈바이는 저장챠오즈바이교복유한회사를 설립하고, 남성 의류브랜드 부선은 교복브랜드 ‘Busen School Club’를 출시했다. 이중 난징 인둔지더는 29개성의 2천여개 학교에 교복을 공급해 2014년 매출만 3억위안을 초과했다.

 

또한 중국 의류업체들은 교복사업 시 학교와 관계된 대리상과 합작해 생산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교복은 각 지역교육국 및 학교의 공개입찰을 통해 채택된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학교주관구매제와 비슷하나 지역과 학교별로 입찰조건이 달라 다소 까다로운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입찰시 학생과 학부모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는 한편, 불량교복업체는 ''블랙리스트''로 구분, 해당 기업의 교복구매를 금지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 자료출처 : tinnews 바로가기 

첨부파일#1 : 2016-04-15 09;00;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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