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글라데시 정부가 미국 의류수출제품에 대한 관세와 쿼터를 철폐해줄 것(DFQF: Duty Free and Quota Free) 을 촉구하고 나섰다. Mohammed Ziauddin 방글라데시 대사는 미국 Mike Kelly 하원의장을 만나 이 같은 뜻을 전했다. 현재 미국은 방글라데시산 수입제품 중 의류를 제외한 모든 제품에 대해 최빈개도국(LDC)자격의 특별관세(GSP)를 부여해왔다. 그러나 미국은 2012년 발생한 타즈린 공장 화재 참사 이후 방글라데시 노동자 인권 및 근로환경 개선을 이유로 의류를 포함한 모든 제품에 대한 GSP 혜택을 철회했다. 2013년 7월 GSP에 대해 갱신될 예정이었으나 공장 참사로 물거품이 됐다. | ▲(사진 좌)Mohammed Ziauddin 방글라데시 대사가 미국 Mike Kelly 하원의장을 접견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
|
방글라데시에 대한 GSP 재개 기회는 여러차례 있었다. 2013년 6월 방글라데시의 의류공장 참사로 인한 특혜관세 중단 이후 2013년 11월 양국은 무역투자기본협정(TICFA)를 체결했다. 그러나 GSP 재개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그리고 2년 후인 지난해 2차 무역투자기본협정이 열렸고, GSP 재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방글라데시는 이와 같은 분위기를 안고 내심 관세와 쿼터 철폐까지 관철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방글라데시 대사는 미 하원의장과 만난 자리에서도 “우리 정부는 빈곤 퇴치 및 여성 교육 강화, 인권 강화 등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미국 바이어를 중심으로 결성된 이익단체인 ‘Renews GSP Today’도 2013년부터 방글라데시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 혜택을 재개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해왔다. 한편 미국과는 대조적으로 EU는 방글라데시 등 최빈개도국 제품에 대해 원산지 기준을 완화하고 무관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EU는 기존 의류 및 섬유제품의 원산지 기준을 Double Transformation에서 Single Transformation로 변경했다. 그 결과, 원단을 수입해 방글라데시에서 의류를 제조하는 경우 원산지로 인정받을 수 있다. 종전에는 원단도 해당국에서 제조해야만 원산지로 인정됐다. 방글라데시는 對EU 의류수출량을 크게 확대됐다. * 자료출처 : tinnews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