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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코오롱FnC 스마트 제품 출시 전 세계 웨어러블 기기 중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분야가 피트니스용 웨어러블 기기로 헬스 피트니스 추적기, 스마트 팔찌, 스포츠시계, 스마트 의류 등이다. 리서치 전문업체인 스트라베이스가 발표한 ‘2015 웨어러블 단말기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 의류가 웨어러블 기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고, 이는 일부 적중했다. 지난해 1월 랄프로렌의 패션 브랜드 폴로는 셔츠 중간 부분에 고성능 압축 섬유소재로 제작된 측정기를 장착해 심박 수, 호흡수, 스트레스 수준, 이동거리, 칼로리 소모량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의류 ‘폴로 테크(Polo Tech)’를 출시해 그해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기간 중 볼 보이에게 착용시켜 선보인 바 있다. 영국의 라일앤스코트 역시 영국 신용카드사 버클리카드와 제휴해 소매에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인 비페이(BPay) 칩을 넣은 스마트 재킷을 선보인 바 있다. 패션 업계에 불어 닥친 웨어러블 열풍은 국내에도 주요 패션기업들이 스마트의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사장 이서현)은 이미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서 스마트슈트(NFC 버튼과 어플리케이션 연동 서비스), 솔백(Sol Bag, 태양광 패널 적용 클러치백), 바디콤파스(심전도/근전도 체크가 가능한 스포츠 의류), 웰트(Welt, 허리치수, 활동량 등이 체크 가능한 벨트) 등 다양한 웨어러블 IT 제품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가 NFC칩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연동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백팩, 지갑, 목걸이형 카드지갑, 키링 등의 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스마트 기능을 백팩에 접목해 남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빈폴액세서리 앱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다운로드해 깔면 스마트폰과 백팩의 NFC 칩의 접촉만으로 한 번에 블루투스와 음악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교통가드 중복 태그 방지기능의 ‘목걸이형 카드 지갑’ 등도 함께 출시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의 잡화 브랜드 쿠론도 지난해 NFC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백 1.0; 글림(Glimm)’을 선보였다. 전화나 문자가 오거나, 카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알림이 오면 가방 겉면 엠블럼에 부착한 LED 라이트가 반짝반짝 빛을 내 알려준다. 지난해 7월 출시 후 목표대비 130% 매출이 신장되며 올해 800억원 목표를 설정했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핸드백 매스 커스터마이징 플랫폼 ‘쎄스튜디오(C-Studio)’를 오픈했다. 쎄스튜디오는 나만의 핸드백을 손쉽게 디자인하고 주문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쿠론은 올 상반기 자사의 인기 상품인 토트백, 숄더백 등 4가지 종류 이외에 남성지갑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처럼 패션업계가 IT와 손을 잡는 이유에 대해 경기 침체로 실적 악화에 내몰린 업체들이 IT 기술을 응용한 스마트 웨어로 분위기 전환을 노리고 있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 자료출처 : tinnews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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