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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인프라 사업 투자사인 트루벤인베스트먼트(대표 구본진)가 베트남 중부지역 꽝남성에 섬유염색공단을 조성한다. 트루벤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9일 베트남 꽝남성의 공단관리위원회로부터 동께썬(Dong Que Son) 산업단지 개발과 관련한 투자허가증을 발급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 허가를 통해 1차로 176만㎡ 부지에 대한 개발권을 획득했으며, 추후 224만㎡ 규모의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방적, 직조, 염색 및 봉제을 아우르는 400만㎡ 규모의 꽝남성 최대 섬유염색산업공단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베트남 내 약 250여개 공단 중 방적, 직조, 염색산업 개발 용지를 확보한 곳은 남딘성, 흥옌성, 빈투언성 등 3곳뿐이다.
| ▲ 베트남 중부지역에 위치한 꽝남성에 들어서는 섬유염색공단 위치를 나타내고 있다. ©TIN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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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경제지구(CKEZ)의 중심지역인 꽝남성의 동께썬 산업단지는 북쪽으로는 다낭 국제공항 및 항구, 남쪽으로는 추라이 공항과 키하 항구가 위치해 있다. 또한 국도 1호선과도 인접해 물류운송 및 교통 등 강점을 가지고 있다.
토지 임대료는 하노이 근방과 꽝남성 인근 공단보다 저렴한 가격대이다. ㎡당 25~35달러로 타 공단의 3분 2 수준이다. 최저임금도 월 110달러로 낮은 편으로 대도시 인근 지역 평균 인건비의 절반 수준이다. 또한 꽝남성 경제활동인구비율은 61.2%, 국가 평균 40%를 웃돌아 풍부한 노동력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인프라 면에서는 산업단지에서 이격된 중간 변전소에서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용이하고 타 공단보다 유연한 환경규제로 염색 업종 유치(입주업체 오폐수 C급 배출)가 가능하다.
트루벤인베스트먼트 주용선 과장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원산지 규정에 원사기준(yarn foward rule)이 적용되면 섬유의 경우 미국 관세인 17~37%의 미국 관세가 사라져 2025년까지 대미 섬유 수출액이 30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트루벤인베스트먼트는 12월까지 국내업체와 중국, 대만 등 TPP 역외국의 섬유․염색기업을 대상으로 산단 분양을 공고하고 2017년까지 산단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꽝남성에는 베트남섬유공단(VINATEX)이 올해 7100만달러 규모의 방적, 직조, 염색 및 봉제공단을 건설한다고 밝힌 바 있다. TPP 발효에 대비해 중부 연안성의 의류업체에 원자재를 제공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 자료출처 : tinnews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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