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패션에 접목해온 ''배민의류''가 2016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인 한글 패션 작품 1. |
배달의민족과 디자이너 계한희가 함께 만든 ‘배민의류’가 18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2016 S/S헤라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첫 선을 보였다.
‘배민의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 이 운영하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 계한희와 손잡고 론칭한 패션 브랜드로, ‘배달의민족’이 꾸준히 진행해 온 브랜딩 작업의 연장 선상에 있으며, 한글을 가장 유쾌하게 활용해 온 브랜드로서 시도하는 또 다른 도전이다.
유럽 어느 길가에 멋진 남녀가 한글이 새겨진 옷을 입고 있는 광경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이번 ‘배민의류’는 ‘한글’을 콘셉으로 잘 읽히는 구체적인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워 디자인에 그대로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겨울용 점퍼의 지퍼 부분에 <난방 중 문을 꼭 닫아주세요> 라는 문구를 넣어 옷의 기능과 언어의 맛을 절묘하게 결합하는 등 외국인이 보면 그래픽적인 문양으로 보일 수 있는 위트 넘치는 의상들이 컬렉션장을 수놓았다. 뿐만 아니라 레이저 커팅, 디지털 프린트, 자수 등 하이패션에서 사용되는 디테일 요소들이 ‘배달의민족’ 브랜드가 가진 특유의 키치, 유머, B급 문화코드와 만나 유쾌한 조화를 이뤄 쇼장을 찾은 1000여명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의 배민의류 패션쇼에는 배우 박상원, 배우 김주혁, 쉐프 정창욱, 발레리나 김주원, 팝아티스트 마리킴, 혜민스님 등 국내외 유명 인사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글을 패션에 접목해온 ''배민의류''가 2016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인 한글 패션 작품 2. | * 자료출처 : 패션인사이트(주)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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