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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의류 통상협력 확대 및 활성화
기사입력 2015-02-11 오전 8:53:00 | 작성자 bfc |

“한․베 FTA 계기, 양국 의류 통상협력 활성화 방안 적극 찾을 것”    

 

▲ 최병오 의산협 회장과 베트남 응엔 티 조얀 부주석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 TIN 뉴스

 

한․베트남 FTA 체결 이후 양국 간 통상협력 활성화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응엔 티 조안 베트남 부주석과 최병오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장이 양국 의류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응엔 티 조안 부주석과 최병오 회장은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1시간여에 걸쳐 양국 의류 분야 통상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것이다.   

 

최병오 회장은 “전국 560개 회원사로 구성된 의산협은 국내 의류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조사연구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특히 국내 의류 공장 진출이 러시를 이룬 베트남은 양국의 입장을 잘 반영해 통상 발전에 적극 나서고, 양국 간 전시회나 시장 개척단 파견 등 교류 협력의 기회를 늘려 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응엔 티 조안 부주석은 “최근 한류가 큰 인기를 끄는 등 한국의 의류 패션 브랜드의 진출이 활발해질 것이며, 베트남도 관세 철폐를 통해 더 많은 의류를 한국에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 의류 교류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10일 한-베트남 FTA 타결은 양국 간 교류 가속화에 기폭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KOTRA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게 베트남은 단일 국가로 9위 교역 대상국이고, 베트남 입장에서 한국은 3위 교역 대상국이다. 

이 가운데 의류 분야는 한국 의류기업 공장들의 베트남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한세실업, 풍인무역, 팬코, 현진스포텍 등이 베트남 의류 섬유 제조공장으로 성공한 대표적 기업들이다.

팬코 비나는 174라인에 8천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며 연간 5400만장의 의류를 대량생산한다. 이런 공로로 2013년 베트남 정부는 팬코 최영주 회장에게 친선훈장을 수여한 바도 있다.  

 

또한 팬코 비나를 통한 의류 생산과 별도로 C&M 공장을 운영해 현지인 2천여명을 고용해 연간 300만여장 의류를 생산하며 지속적으로 생산량을 늘려나가고 있다. 

 

의산협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대베트남 의류수출은 3억6483만 달러에 반해, 의류수입은 21억6천만달러일 정도로 수입 비중이 훨씬 높다. 하지만 최근 베트남의 경제성장에 따른 중산층 인구 증대와, 무엇보다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점을 감안해 보면 한국 의류 브랜드의 베트남 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는 대목이다.    

 

한편, 최병오 회장은 9일 하노이 주석궁 방문 시 응엔 티 조안 부주석에게 베트남 정부 명의의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패션그룹형지가 베트남 박장성에서 운영하는 C&M 공장이 베트남 경제 활성화와 CSR 활동에 지속 기여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에 세워진 C&M 공장은 베트남 현지인 2천여명 고용을 창출하고 있고, 베트남 수출경제에 기여하는 효과는 연간 4천만 달러에 이른다. 이와 함께 2009년 7월 베트남 고엽제피해자협회에 어린이보호기금 1만 달러를 기부해 박장성의 감사장을 받는 등 지속적으로 현지민 보호기금을 기부해왔다.  

 

자료출처 : tinnews 

첨부파일#1 : 2015-02-11 08;59;2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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