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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산업 공정부품용 하이브리드섬유 사업화사업이 2014년 하반기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되고 동시에 정부가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구한다.” 한국패션칼라조합연합회 김해수 회장은 지난 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내수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부총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이 같이 건의했다.
김 회장은 “현재 하이브리드섬유 사업은 미래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의 기술성 분석을 진행 중이다. 6개월 전 미래부 기술성분석 평가 후 탈락, 수정 보완해 재심사 중”이라며 “섬유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본 사업이 미래부에서 통과돼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했다.
대구경북 섬유업계는 국내 섬유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선진국형 구조 고도화를 위해 산업용 섬유 중에서 하이브리드섬유로의 비중 확대가 절실하다며 하이브리드섬유 사업의 정부 지원을 요구해왔다.
선진국의 경우, 전체 섬유소비량 대비 산업용섬유가 60% 이상을 차지하며 이 중 하이브리드섬유가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그린․환경․에너지 등 주력산업 부품소재용으로 하이브리드섬유의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이런 점에서 이미 구축된 산업 인프라를 응용, 융합해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의 근간이 되는 하이브리드섬유에 대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것이 섬유업계의 주장이다.
김 회장은 이외에도 △중소기업 및 염색산업의 경쟁력 강화 △대기업 생산 원료품에 대한 공정 시장가격 형성을 위한 정부 모니터링 강화 △한중 FTA 체결 시 중소기업 사용 원료품에 대한 즉시 관세철폐 등의 건의사항을 서면으로 제출했다.
◈대기업 생산 원료품에 대한 공정 시장가격 형성을 위한 정부 모니터링 강화
염색산업 공정의 주요 사용약품인 가성소다는 대규모 장치산업이 필요한 관계로 한화, LG, 삼성 등 몇 개 대기업에서만 생산하고 있다. 몇 개 대기업의 한정된 업체만 생산이 가능하다니 대기업들은 법망을 빠져나가 암암리에 가격을 담합하는 움직이고 있다. 이에 동 제품을 사용하는 유리, 제지, 염색 등의 많은 중소기업은 채산성 악화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반면 몇몇 대기업은 더욱더 많은 이윤을 추구하는 상황이다. 이에 일부 대기업만 진입 가능해 생산하고 있는 원료 품목에 대해 공정한 시장가격이 형성될 수 있도록 공정거래위원회 등을 통한 정부의 시장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중 FTA 체결 시 중소기업 사용 원료품에 대한 즉시 관세철폐
국내 수요 염료의 80~90%는 중국에서 생산 수입되고 있다. 염료와 같이 완제품의 주원료이면서 거의 전량 중국 생산에 의존해 수입되고 있는 품목에 관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한중FTA 체결 시 관세를 즉시 100% 철폐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 회장은 “일부 관련 국내 기업에서 반발할 수 있지만 염료와 같이 전량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는 생산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품목은 전체 국내 산업 측면으로 보면 FTA 체결 시 즉시 관세 철폐가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자료출처 : ti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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