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봉 8일 만에 730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이순신 열풍을 일으킨 영화 ''명량'' 메인포스터 © TIN 뉴스 | |
‘이순신 마니아’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 이부경 센터장 저서
‘위기의 리더십 난중일기 코드로 풀다’ 이순신 열풍 속 화제
필사즉생필생즉사 [必死則生必生則死] 죽기로 싸우면 반드시 살고, 살려고 비겁하면 반드시 죽는다. 이순신 장군의 묘비명으로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려는 충신의 覺悟(각오)를 吐露(토로)한 말이다.
또한 1597년 정유재란 때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 함대를 격파 승리로 이끈 명량대첩에서 이순신 장군이 장병들에게 한말이기도 하다.
두려움을 거꾸로 뒤집어 강력한 대항 전투력을 만들기 위해 이순신 자신의 투지로 밀어 붙인 목숨바친 혈투로 일본 수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명량대첩은 세계 해전 역사상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승리의 기록으로 남아 있다.
최근 이러한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영화 ‘명량’이 개봉 11일 만에 900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천만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의 흥행과 함께 올 여름 이순신 장군을 재조명한 ‘이순신 신드롬’이 사회‧문화 전면에 뜨겁게 불고 있다.
특히 ‘한국인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명량’이 기폭제가 되면서 한민족 반만년 역사에서 유일무이하게 성웅으로 국민의 존경을 받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활약과 리더십을 다룬 서적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 ▲ 이부경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장이 이순신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테마 상품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TIN 뉴스 | |
그 중에서도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장이자 사단법인 이순신 포럼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부경 센터장의 <이부경의 실천하는 이순신 리더십 “위기의 리더십 난중일기 코드로 풀다”>가 리더십 부재로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 사회에 모처럼 희망의 승전보를 던져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20여년 간 기업경영의 체험을 토대로 최고경영자의 리더십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달으면서 이순신의 위기관리의 지혜가 담겨있는 ‘난중일기’를 일곱 가지 코드로 재구성 한 것으로 그동안 이순신에 관련되어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책들과는 달리 이순신의 위기관리 지혜를 기업 경영에 접목시킨 저자의 안목이 돋보이는 책이다.
저자인 이부경 센터장이 10년 가까이 자타가 인정하는 이순신 장군 마니아가 된 사연을 보면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남다르다.
한때 그녀는 유통산업 정보화에 큰 공을 세우는 등 유통 IT업계의 촉망받는 여성 벤처기업가였다.
하지만 경영의 실패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찰나 우연히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보게 되었으며 거기서 그녀는 처절한 전쟁터에서 나라를 구한 우리의 성웅 이순신이 아니라 종업원들의 월급을 마련하기 위해, 영업 때문에, 기술 때문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어다니는 중소기업 사장님으로 비쳐지는 CEO 이순신, 그렇게 이순신을 만났다.
| ▲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 내 쇼룸에 비치된 이순신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테마 상품 <이순신 필승 넥타이와 지갑 : 필사즉생필생즉사를 사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순신 거북선 넥타이 : 거북선과 스트라이프로 이순신 장군의 창의적이고 진취적 기운을 담은 명품 넥타이> © TIN 뉴스 | |
이후 수년 동안 이순신 장군과 관련한 유적지는 물론 심지어 일본에 가서 일본 장수들의 유적지까지 돌아보면서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책·영화 등을 모두 섭렵하고, 전문가 수준의 지식까지 갖추게 되었다. 난중일기를 읽으며 이순신의 리더십을 재조명해보는 자기성찰의 시간을 보내면서 세상을 보는 눈도 달라진 그녀는 이순신 장군의 ‘필사즉생 필생즉사’ 정신이 살아있는 임진왜란의 승전 바다와 마주하면서 지금은 재기에 성공한 드라마 같은 주인공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저자 이부경 센터장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에 처한 많은 중소상공인들과 임직원들에게 매주 월요일 보내는 ‘이순신의 리더십 노트’가 근간을 이루고 있으며 저자는 이순신의 리더십 노트에서 이순신 장군의 격전지를 돌며 위기관리의 지혜를 배우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이순신 파워 리더십 버스’를 통해 ‘난중일기’를 재해석하고 있다.
개인 스스로에게 필요한 리더십,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십을 이순신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현 시대의 젊은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역사속의 인물을 통해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주고 있어 리더가 되기 위한 사람들과 우리 사회 리더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추천받고 있다.
치열한 국제 경쟁시대에서 새 시대를 열어갈 경쟁력 있는 리더십이 새롭게 정립되지 않는 이러한 기업이념의 전환기에 이순신 리더십에 관한 책은 21세기를 개척하는 많은 기업인과 최고경영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 ▲ 이부경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장 © TIN 뉴스 | |
리더십 부재…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섬유패션산업, 이순신 리더십으로 승전보를 띄워라
이부경 센터장은 지금의 섬유패션산업이야말로 이순신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섬유패션산업은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 먼저 창의력을 가지고 앞서가는 모델로 새로운 트렌드를 잡아야 하고 그것을 잡기위해 계속적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 또 한편으로는 재고가 쌓이지 않도록 팔리는 경영을 해야 한다. 트렌드가 이거라고 해서 무조건 만들기만 하다 자칫 안 팔리면 경영난에 부딪쳐 부도가 나게 된다. 트렌드를 쫓아가면서 경영은 확실하게 하는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두개다’라는 확실한 경영을 해야 한다. 이순신 장군을 예를 들면 이순신은 반드시 이겨야 되는 상황이기에 이길 수 있는 조건을 다 갖추고 난 다음에 싸움터로 나갔다. 손자병법에 나오는 이겨놓고 싸운다 하는 ‘선승구전(先勝求戰)’를 가장 잘 구사했다. 그렇기 때문에 임진왜란 당시 그는 23번의 전투에서 단 한번도 패하지 않고 싸우기만 하면 승리할 수 있었다. 이길 수 있는 조건을 다 갖추고 난 다음에 나가는 것은 승리를 확인하로 나가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섬유패션인에게 딱 맞는 창조경영이다. 창조를 하려면 앞도 안 보이는 상황에 투자를 해야 하는데 밑도 끝도 없이 투자를 할 수는 없다. 트렌드를 보고 만들되 경영을 통해 팔릴 수 있는 것을 만들도록 투자를 해야 한다. 그게 바로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다. 이기느냐 지느냐의 싸움이 아니다. 이기느냐 죽느냐의 싸움이다. 여기서 밀리면 죽는다는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정신의 각오로 경영을 해야 한다.”
이부경 센터장은 영화 ‘명량’이 흥행 질주를 하면서 ‘이순신 신드롬’까지 확산되는 것에 대해 현재 우리 사회가 ‘이순신’ 같은 자기희생을 앞세운 리더를 갈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열차사고 등 계속해서 큰 대형사고가 나면서도 어떻게 할 수 없어 그저 안타까워하면서 바라만 봐야하는 사회 분위기가 계속됐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위축되어 있었다. 그런 사회 분위기에서 영화 ‘명량’의 이순신 장군은 아군의 배가 저 뒤로 밀려났다는 소리에 “내비 둬라. 우리끼리 싸우자”면서 이순신 장군이 탄 대장선만 앞에서 싸워야했고 이후에 대장선이 끝까지 버티자 “대장선이 살아있다”며 뒤에 있던 아군들이 앞으로 나오는 장면이 있다. 영화 ‘명량’이 900만까지 가고 천만 돌파를 눈앞에 둔 것도 그런 장면에서 본 이순신 장군처럼 정말 목숨을 내놓고 죽기 살기로 싸우는 그런 리더를 우리 사회가 원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영화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 명량대첩 (녹진관광지, 벽파진전첩비)을 찾은 이순신파워리더십버스 회원들 © TIN 뉴스 | |
이부경 센터장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이순신 포럼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를 직접 체험하면서 장군의 리더십을 배우는 과정인 ‘이순신파워리더십버스’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는 이순신 장군을 ‘왜놈이 쳐들어와서 나라를 구한 영웅’ 쯤으로 알고 있지만 그의 승리에는 장수와 인간으로서의 고뇌가 담겨 있다. 위로는 임금이 있고 아래로는 조선 수군이 있었고 그 사이에서 난국을 헤쳐 나가는 인간 승리가 있다. 요즘 우리 경제는 위기 상황으로 이런 때에 이순신 장군을 배워 어떻게 난국을 극복하고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가 리더십 버스를 타는 이유이다.”
| ▲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장이자 사단법인 이순신 포럼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부경 센터장의 저서 <이부경의 실천하는 이순신 리더십 “위기의 리더십 난중일기 코드로 풀다”> © TIN 뉴스 | |
이 책의 저자 이부경 센터장은 1980년도 일본에 유학하여 일본공학원 정보처리과를 졸업하고 명지대 명지대학원 물류정보학으로 산업공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일본에서 귀국 후 한국에 네트워크 POS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산업공학 박사로 한 때 정보처리 IT회사를 창업하고 여성 벤처기업가로서 유통산업 정보화에 혁혁한 공헌을 세웠다.
현재는 사단법인 이순신 포럼 이사장으로서 회원들과 함께 사랑과 봉사로 이순신의 위대한 리더십을 대한민국 CEO들에게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장’으로 토탈패션 산업과 IT산업의 융복합 시스템 개발을 구축하여 토탈패션 산업의 베이스 캠프를 구상하고 있다. 그밖에 혁식전인 유통, 물류산업 정보 시스템 전문가로서 명지대학교, 서경대학교, 세종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2012년 3월 설립된 이순신 포럼(www.yisunshinforum.or.kr)은 이순신의 위대한 정신 유산을 기반으로 한 사단법인으로 대한민국 대표 컨텐츠 창출과 국가와 미래의 발전을 위한 이순신의 충효정신과 솔선수범의 정신적 유산의 발전적 계승을 미션으로 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CEO들에게는 이순신 리더십을 테마로 하여 자기 사랑과 성찰을 체험함으로서 인격 함양의 길을, 청소년에게는 지혜로운 인성교육의 길을, 어린이들에게는 충과 효를 어려서부터 몸에 익히는 예절교육의 길을 열어주는 원대한 계획을 갖고 있다.
| ▲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 쇼룸과 교육장 © TIN 뉴스 | |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는 서울특별시가 지원하고 한국패션협회가 위탁운영하는 공간으로 토탈패션 거점업체들의 마케팅 지원과 판로개척을 위하여 2009년 11월 개관하였다. 쇼룸 및 직영매장과 인터넷 쇼핑몰(www.shoenbag.com)을 운영하며 생산에서 유통까지 완결형 one-stop 지원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성수동 일대 해당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년 2회의 SSTF 최고 경영자 과정 진행과 수주박람회(Open House Week)를 개최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장기술인력 재교육 사업, 직업환경개선지원 사업, 거점업체육성계획 사업, 창업보육컨설팅 교육, 피혁패션 전문인력 양성교육사업, 공용장비실을 운영 샘플 제작 및 생산기술 지도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수역 중심의 토탈패션 활성화를 통한 토탈패션업체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본문 중에서
사업도 전쟁과 같습니다. 철저한 준비 없이 창업을 하고, 도박하듯이 계획과 분석·평가 없이 일시적 기분으로 투자를 하고 인사를 운영한다면 그 사업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전쟁에 이기려면 승리가 확실할 때 군을 투입해야 한다는 이순신 장군의 말씀을 곱씹어봐야 합니다. 회사의 존망에 수십 수백 아니 수천의 회사원과 그 가족의 운명이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CEO는 회사원의 우두머리가 아니라 그들의 삶을 책임진 아버지요, 어머니라는 사실을 이순신 장군은 “이겨놓고 싸운다”는 말로 대신하고 있습니다.(본문 28쪽)
리더의 책임감이란 이런 것인가 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세를 흐트러뜨리지 않고 맡은 바 소임을 다 하는 것, 대의를 위해서 의연하게 대처하는 자세 등에서 우리도 한 수 배웁니다. 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극한 상황은 아니라 하더라도 비슷한 처지에 놓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당황하지 말고 CEO답게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평상시에 마음가짐을 잘 다스려야 할 것입니다.(본문 98족)
사업에 대한 원칙이 바로 서 있지 않으면 회사가 어려워졌을 때나 구조조정을 하려고 할 때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습니다. 설령 처음에 원칙이 있었다 해도 성공을 거듭하면서 원칙이 무너져 내려 두 마리 토끼를 다 잃어버렸던 경험을 상기해봅니다. 이순신 장군의 승리는 원칙을 지킨 리더십이 한결 같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원칙의 중요성을 난중일기를 통해 체득할 수 있습니다.(본문 128쪽)
자료출처 : ti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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