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하는 데도 불구 13만불(약 1억 4천만원)의 현장계약을 체결한 ‘Le Dome’부스 © TIN 뉴스 | |
지난 7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4년 추계 파리캐주얼 패션전시회(WHO''S NEXT 2014)에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와 KOTRA의 공동주관으로 참가를 지원받은 국내 의류 및 의류 악세사리 업체 17개사가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국내 브랜드의 해외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의산협에서 추진하는 동대문패션비즈센터 내 쇼룸(8월 완공예정) ‘Le Dome’은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하는 데도 불구 13만불(약 1억 4천만원)의 현장계약을 체결, 합격점을 받아내는 등 화려한 신고식을 치뤘다.
Chez Heezin(정희진), RocketXLunch(우진원), Soulpot Studio(김수진), Ti;baeg(조은애), Youser(이무열) 이상 엄선된 5명의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Le Dome’은 25㎡의 공동부스 형태로 참가, 디자이너들의 특유의 창의성과 감성을 담아낸 의상들을 선보여 유럽 및 중동바이어에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태리의 대표적인 여성복 전시회인 Pitti Immagine W와 영국 Pure London 전시회의 초청을 받기도 하였으며 Ti;baeg의 조은애 디자이너는 동 전시회의 스탭 유니폼 제작 참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 ▲ 의산협과 KOTRA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 ㈜데무 부스 © TIN 뉴스 | |
‘Le Dome’의 5명 디자이너 외에도 의산협과 KOTRA지원으로 참가한 ㈜데무, 슈페리어홀딩스㈜, 페르마타, 이민엔폴, 로맨티사이즈, 아벡모토 등 12개사도 차별화된 디자인 및 고급제품으로 강한 인상을 심어주면서 유럽 바이어를 비롯 일본, 중동 등 폭넓은 바이어 층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위 업체들은 전년대비 30%이상 높은 실적을 거두며 고정바이어 층을 확보하였으며 패션 악세사리 업체인 CYE designs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임에도 영국 모 백화점의 입점 권유를 받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한국 패션의 수준을 대변해줬다.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들의 두드러진 성과에 대해 의산협 관계자는 “지원받은 참가업체들을 대상으로 시장에 적합한 아이템선정, 가격, 바이어 초청, 미팅주선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사전에 진행하였던 것이 실적을 올리는 데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한 바이어 층의 유지와 더불어 시장진입의 매력도가 높은 해외 유망전시회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 2,000여개 이상 참가업체와 약 55,000명의 방문객이 참관하여 전년대비 비슷한 수준을 보여준 WHO''S NEXT 2014는 1월 세션과 대비했을 때 달라진 점으로 의류 전시관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다수의 로컬브랜드들이 포진한 Fame관은 유지하고 나머지 관(Mr.Brown, Private)은 R.T.W(Ready To Wear)관으로 통합하여 기성복 조닝을 구성하였으며 현재 어려운 유럽경기를 의식한 듯 기존 악세사리관(WSN Acc., Premiere Classe) 외에 저가 중심의 악세서리 및 쥬얼리 조닝을 추가하여 제품의 개성과 가격경쟁력을 통한 오더수주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그밖에 ‘Turkiss Delight’라는 터키를 테마로 한 트렌드설명회와 Catwalk Show 등의 부대행사 개최, 터키와 관련된 패션과 먹거리, Flea Market 등을 통해 참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업체는 총 40개사로 개별로 참가한 6개사를 제외한 34개사가 기관별로 의산협(17개사), 서울시(9개사), 대구시(8개사)의 지원을 받아 각각 참가했으며 이는 유럽권 국가들을 제외하고 단일국가로는 가장 많은 업체가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 t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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