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가 한국산 고순도테레프탈산(PTA)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인도 상공부는 6월 19일 한국, 중국, 태국, 유럽산 PTA 제품 수입으로 인해 덤핑 마진과 업계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확인됐다며 반덤핑 잠정 관세를 부과한다는 예비 판정결과를 밝혔다.
태광산업, 롯데케미칼, 삼성종합화학 등 국내 PTA 생산업체들은 아직 확정판정이 나지 않은 데다 중국에 비해 수출물량이 적어 국내 업계는 큰 영향은 없다는 입장이다. 최종 판정에서 덤핑이 인정되지 않거나 덤핑률이 낮게 판정되면 납부한 관세의 전부 또는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인도가 중국에 이어 석유화학업계 제2의 시장으로 급부상한 만큼 사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대응을 잘해야 한다며 경계했다.
상공부는 정확한 덤핑 마진율을 공개하지 않았다. 정식으로 관세 부과가 화정되기 전까지는 한국 업체들은 0~20%의 잠정 덤핑 마진율을 적용받게 된다.(태국 0~10%, 중국 15~25%) 금액으로는 톤당 19.05~117.09달러다.
한편 인도의 PTA 수입이 매년 약 24%씩 증가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국내 PTA 공장을 100% 가동했음에도 현지 공급량이 전체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2012년~2013년 PTA 총 수요량 4,124,103MT, 현지생산량 -3,476,144MT) 미국 월드트레이드아틀라스에 따르면 2013년 인도 PTA 시장에서 한국이 68.21% 점유율로 1위, 태국이 22.45%로 뒤를 이었으나 큰 격차를 보였다.
자료출처 : ti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