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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꽃보다 뉴시니어’가 뜬다
기사입력 2014-04-21 오전 9:03:00 | 작성자 bfc |
▲ 뉴시니어라이프가 지난해 4월 30일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개최한 시니어패션쇼    © TIN 뉴스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함께 시간과 경제력에서 여유를 갖춘 은퇴자들이 의학의 발달과 함께 꾸준한 건강관리로 건강과 장수를 누리면서 활발한 경제활동과 사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사회적 계층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이들은 경제적 여유와 활동력으로 서비스산업 전반과 사회에 큰 영향력을 내세우면서 내수시장과 대중문화를 주도하는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소비계층을 ‘뉴시니어 세대’라 일컫는데 단순히 고령인구에 대한 통념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한 삶을 넘어 신체적, 정신적 젊음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일명 액티브시니어, 파워시니어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은 막강한 소비파워를 자랑하며 ‘골드마켓’이라는 거대한 소비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고가 아웃도어에서 아웃도어전용세탁기까지 거칠것 없는 뉴시니어의 구매력은 의류시장에서 특히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홈쇼핑에서 전자상거래까지 다양한 마케팅으로 뉴시니어 잡기에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총동원하고 있다.

롯데백화점도 뉴시니어 소비자를 위한 봄나들이 패션쇼를 4월 17일 롯데백화점 분당점 3층 패션매장에서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개최한다.

플로어 패션쇼 형태로 새로운 봄나들이 패션을 고객의 눈앞에서 보여주는 이날 패션쇼에는 사회적기업 뉴시니어라이프의 5~60대 시니어모델 20명이 출연하며 이들은 상업패션쇼의 전문모델들처럼 소정의 출연료를 받게 된다.

지금까지 주로 사회서비스 차원에서 활동해온 시니어모델에게 출연료를 주는 일이 매우 드문 일로 그만큼 시니어모델의 역할이 전문화됐고 시니어 시장에서 마케팅의 중요도가 높아졌음을 증명하는 사례다.

백화점 측도 “고객과 비슷한 나이의 모델들이 시니어 패션제품을 친근감 있게 표현할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미국 일본에서는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은퇴한 중장년층이 새로운 소비 계층으로  떠올랐다   © TIN 뉴스


2000년대 초반부터 미국, 일본에서는 은퇴한 중장년층이 새롭게 소비를 주도하는 계층으로 떠올랐으며 국내에서도 뉴시니어 시장규모가 2010년 약 44조원에서 2020년 148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문가들도 “뉴시니어 세대를 위한 마케팅이 궤도에 오른 만큼 기업들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 못지않게 다양한 취향을 갖고 있는 뉴시니어들의 니즈를 면밀히 연구해 마케팅과 상품 개발에 활용하는 등 세심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현실화된 고령사회에서 안티에이징 화장품의 매출이 늘고 20-30대를 겨냥한 의류의 50대 고객이 늘고 있어 뉴시니어 세대가 패션산업에 미칠 영향과 소비자로서 뿐만 아니라 마케팅 파워로서 얼마나 많은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가 된다.

자료출처 : tinnews
첨부파일#1 : 2014-04-21 09;02;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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