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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주)(회장 최병오)와 (주)팬코(회장 최영주)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파격적인 신규 회원사 영입의 첫 수혜자가 됐다. 전경련은 지난 11일 ‘2014년도 이사회’에서 금년도 54개사 신규 회원가입 명단을 공개했다.
형지와 팬코 측은 이번 전경련 신규 회원사 가입에 대해 “기쁨과 향후 사업 추진에 있어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무적인 분위기다.
전경련은 신규 가입 신청자 중 자체 선정기준에 부합되는 54개 회원사들의 최종 선정했다.
이번 전경련의 파격적인 신규 회원 가입의 배경에는 과거 대기업만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이미지 때문이다. 이에 지난해 11월 회장단 회의에서 전경련의 경제계 대표성 강화차원에서 서비스 분야 기업 및 중견기업, 신산업 분야 업종 단체 등으로 회원가입의 문호를 넓히자는 취지에서다.
전경련 홍보팀 권혁민 과장은 “지난해 11월 대기업 중심에서 명망 있는 중견기업도 아우르며 상생의 길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54개 신규 회원사를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형지는 지난해 패션업계에서 6번째로 ‘매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2년간 총 5차례(우성아이엔씨, 바우하우스, 캐리스노트, 베트남 C&M 의류생산공장, 에리트베이직)의 인수합병을 성사시키며 다양한 사업영역 확대를 기반으로 매출 1조30억원을 달성한 결과다.
최근에는 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 아시아 판권을 인수해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시장 진입을 모색 중이다.
팬코는 올해 창업 30주년을 맞아 수출실적을 10억달러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특히 니트 의류 중심의 단일 품목으로 지난해 유니클로, 시마무라, 무인양품, 이토요카도 이온 등의 의류 업체와의 거래를 통해 일본시장에만 2억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두었다.
자료출처 : ti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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