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업통상자원부, 27일 섬유-신발 협업 추진 중간 성과 발표 및 간담회 개최 © TIN 뉴스 | |
대구의 섬유와 부산의 신발이 만나 협업 체계를 구축, 신발산업 명품화 추진이라는 새로운 성과를 창출해 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7일 부산 센텀호텔에서 부산·대구시, 신발·섬유업계, 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신발 협업 추진 중간 성과 발표 및 간담회’를 개최해 두 분야의 협업 성과를 점검했다.
‘섬유-신발 협업 추진 중간 성과 발표 및 간담회’는 신발피혁연구원(부산), 섬유개발연구원, 다이텍연구원(이상 대구) 등이 지난 2월 동반성장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협업성과를 점검한 자리로 발표회에서는 5건의 단기상용화 R&D(연구개발) 성과가 소개됐다.
| ▲ 신발과 섬유의 협업으로 아웃도어 시장 진출로 고부가가치가 증대될 전망이다. © TIN 뉴스 | |
협업을 통해 개발되어 상용화에 성공했거나, 조만간 상용화될 제품들로 입체성 무재봉(無裁縫) 원단, 쾌적감성 갑피(甲皮) 원단, 복합기능형 투습·방수성 갑피원단, 신발갑피용 형광 폴리에스터 원착사, 안전화용 섬유복합체 내답판 등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먼저, 입체성이 우수한 무재봉 원단은 코팅수지의 성능개선 등을 통해 입체성과 접착성을 향상시킨 원단을 개발한 것으로 이 원단으로 만든 신발은 신었을 때 안락하고 생산할 때 나오는 폐기물을 25%나 줄일 수 있다. 또한 15%의 생산성 향상시키고, 10%의 원가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열을 흡수하거나 발산하는 온도조절 기능성 원단의 경우 겨울철에는 따뜻하고 여름철에는 시원해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도 가능하다.
투습·방수 원단의 국산화에도 성공했다. 그동안 신발업계나 섬유업계는 투습과 방수기능을 갖춘 제품을 위해 고어텍스, 심파텍스 등 고가의 수입원단을 사용해 왔다. 이번 제품의 개발로 수입대체에 따른 원가를 25% 절감할 수 있고, 제품의 고부가가치도 가능케 됐다.
신발갑피용 형광 폴리에스테르 원착사(실)과 섬유복합소재를 사용한 가벼운 안전화도 협력의 결과물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세계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하는 동시에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협상 중인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대응 전략과도 맥이 닿아 섬유-신발 협업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섬유와 신발 사업을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윤 장관은 "섬유-신발 협력사업을 또 하나의 창조경제 성공모델이자 광역경제권 동반성장의 모범사례로 발전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자료출처 : ti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