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섬유패션업계의 FTA 활용 및 원산지 관리 능력 제고를 위해 섬유생산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원산지 관리 우수기업 인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FTA를 활용하는 수출기업들이 한국산임을 증명하는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원재료 공급업체 또는 협력업체로부터 원산지확인서 또는 국내제조확인서 발급 협조가 필요하다. 그러나 수출기업과 달리 섬유생산 및 공급업체는 FTA 특혜관세 혜택 없이 사후검증 부담, 추가인력 소요 등의 부담으로 원산지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섬산련은 섬유제조업체들의 자율적인 원산지 관리 역량 제고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원산지 사후검증 시 기업들의 대응능력을 강화시킬 목적으로 원산지 관리 우수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증서 발급을 추진한다.
원산지 관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자사가 발급하는 원산지확인서 또는 국내제조확인서에 우수기업 인증번호를 기재하여 해당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의 원산지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섬산련은 원산지 관리 우수기업들에 대해 국내외 바이어 대상 홍보지원과 자체 발간자료 및 뉴스레터 등에 우수기업들의 명단 게재, 국내외 전시회 및 무역사절단 참여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말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며, 2014년부터는 정부고시 개정 추진 등을 통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