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월부터 11월까지 소방산업기술원, 안전보건공단, 환경공단, 시설안전공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산업단지공단 등의 관계기관 합동으로 노후 산업단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금번 정밀 안전진단은 5년간 매년 20%씩 전국 87개 노후 산업단지 내 유독물, 전기․가스 설비 등 중소기업 취약설비와 도로․교량 등 노후 기반시설(지자체 관리)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국가일반산업단지 진단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중소기업 설비에 대해서는 유해화학물질(환경공단), 전기(전기안전공사), 가스(가스안전공사), 폭발성 위험물(소방산업기술원), 사업장(안전보건공단) 별로 법령상 담당 기관이, 노후 기반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 주관으로 시설안전공단과 민간 엔지니어링사가 함께 진단할 계획이다.
과거 검사점검 후 위험요인 지적 및 시정명령에 그쳤던 반면 금번부터는 구체적인 개선방식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단지 정밀 안전진단’ 및 후속 대책을 통해 근로자에게는 안전한 일자리를, 지역주민에게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산업단지가 지역행복의 거점으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