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토지주택공사, KOTRA의 컨소시엄이 인도네시아 내 한국형 섬유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에서의 섬유산업은 총수출과 전체 산업 노동력의 10%를 차지하는 국가 중추산업이다. 매년 생산량의 지속적인 증가와 더불어 산업규모도 크게 확장되고 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의 급속한 섬유산업의 활성화로 인해 기존 서부자바지역은 이미 포화상태. 기존 공장의 확장수요와 인건비 급등으로 인해 새로운 대체 지역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거세다. 이에 중부자바지역은 이 같은 공장이전 수요와 인건비 해결의 대안으로 부상하며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잠재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토지주택공사, KOTRA가 운영 중인 컨소시엄은 새로운 섬유산업벨트로 육성되고 있는 중부자바 보요랄리 지역에 한국형 섬유산업단지 조성을 모색코자 타당성 여부를 검토 중이다.
300ha 규모의 보요랄리 섬유산업단지에는 섬유 및 섬유제품, 의류 및 액세서리, 섬유기계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주변으로 국도, 주도, 지방도, 유료도로, 철도를 비롯해 항만과 공항이 입접해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보요랄리의 최저임금은 서부자바의 자카르타, 반둥 등 서부자바 주요지역의 1차산업의 최저임금 대비 1/2 수준. 자카르타 지역 최저임금이 월 2200천Rp인데 비해 보얄라리는 월 835천Rp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토지주택공사, KOTRA의 컨소시엄은 인도네시아에 한국형 섬유산업단지 내 입주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2월 14일 KOTRA IKP 3층 상하실에서 개최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삼일회계법인 김홍현 회계사의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환경 소개를 비롯해 섬유산업단지 소개, 현지 조사 결과 및 시장동향 등에 대한 정보들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