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로 복귀한 디자이너 「질샌더」의 종이 백이 화제다.
2012 가을/겨울 「질샌더」 맨스웨어에 런웨이에 올랐던 ‘바사리’ 종이백이 품절 사태를 빚은 것.
‘바사리’ 종이백은 100% 코팅 종이로 제작한 직사각형 형태의 봉투로 앞쪽 하단에 ‘질샌더’라는 블랙 글귀가 프린트 되어 있고, 양쪽 가장자리에는 브라운 스티치가, 봉투 하단에는 골드 컬러의 금속 아일렛이 자리하고 있다.
얼핏 보면 평범한 종이로 만든 평범한 갈색 서류 봉투, 혹은 런치 봉투처럼 보이지만, 가격은 293달러에 달한다.
‘질 샌더’라는 디자이너의 이름값을 지불한다면 덜 충격적일까? 하긴 2011 봄/여름 「질 샌더」 컬렉션에 등장했던 아세테이트 쇼핑백이 품절 사태를 기억한다면 293달러짜리 종이 백의 인기가 놀랍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