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류업계, 상반기 4~6% 하반기 13~15% 상승 전망
코튼과 원사 가격 인상이 소비자 가격 부담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유례없이 높은 코튼 및 원자재 가격 여파가 하이스트리트 업계, 스포츠웨어 업계의 가격 인상 불가피 설을 유발하더니 데님 업체들도 이에 동참하고 나선 것이다.
美 데님 어패럴 업체들은 지난해 두 배로 인상된 코튼 가격 때문에 마진이 급격히 하락하자 운영 건전성을 위해 소비자 판매가 인상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지난 몇 년 간 글로벌 금융 불황으로 인해 소비되지 않았던 재고 데님이나 ‘특가 할인’ 제품은 코튼 및 원사 가격의 급격한 상승 이후 찾아보기 힘든 상태며 일부 어패럴 매장은 이미 10% 인상된 가격대로 2011 봄 컬렉션을 내놓고 있다.
나인웨스트, 앤클라인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존스 그룹은 올 가을까지 소비자 가격 14~ 20% 인상 계획을 밝혔고 게스, 투르릴리전은 티셔츠/스웻셔츠/재킷 등 코튼을 원료로 한 제품 가격을 10% 올릴 계획이다.
폴로랄프로렌, 헤인즈 또한 수익 보전을 위한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처럼 가격 인상 붐이 일고 있는 것은 고객들의 반발을 우려, 글로벌 불황기에 가격 인상을 주저ㅁ했던 어패럴 업체들이 소비자의 지갑이 조금씩 열리는 지금 더 이상 마진 축소를 감내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올 상반기 美 의류 가격이 4~6% 정도, 하반기에 13~15% 정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 패션산업을 보는 눈, 패션인사이트(http://www.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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