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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시 단계 넘어 비즈니스 현실화해야 / 이상봉·최범석·도호·스티브J&요니P
한국의 멋과 맛이 뉴욕에 ‘통했다.’ 한국 패션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컨셉코리아Ⅲ 행사에는 도호, 스티브J&요니P, 이상봉, 최범석 등 4팀의 디자이너가 ‘Cultural Treasures’라는 테마로 프레젠테이션 패션쇼를 진행했다. 패션 큐레이터 발레리 스틸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청자’의 쪽빛을 메인컬러로 쇼를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4팀의 디자이너는 각자의 감성이 드러나는 의상을 선보였다. 도호는 고전의 가치를 표현하는 빈티지 아방가르드 룩을 제안했다. 스티브J&요니P는 블랙에 다채로운 컬러를 사용한 패턴과 디테일로 컨템포러리 감성을 연출했다. 회화적인 프린트, 기하학적인 커팅 등 아이디어 넘치는 디테일이 돋보였다.
최범석은 이탈리아 아웃도어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밀리터리를 믹스한 트렌디한 아웃도어 룩을 선보였다. 이상봉은 동양적인 젠 스타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호응을 얻었으며, “한국 대표 디자이너로 뉴욕 패션위크에 서게 돼 감회가 새롭다. 한국 패션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뉴욕패션위크 공식행사로 개최돼 유명패션인사들과 해외언론관계자, 국내외 바이어 등 총 650여명이 참석했고 뉴욕타임즈, WWD, NHK 및 보그, 엘르 등 해외언론의 시선이 집중됐다.
컨셉코리아는 패션쇼와 더불어 미트킹에 23일까지 쇼룸을 운영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지 바이어를 연결한다. 전시공간에서는 디자이너의 의상과 컨셉을 선보이고 버그도프 굿맨 등 해외 유명 바이어를 공식 초청할 방침이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 -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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