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에코에버’ 등 6대 원사 마케팅 집중
SK케미칼과 삼양사의 화섬 사업을 통합해 2000년에 출범, 지난 11월 1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휴비스(대표 문성환)가 6대 원사를 내세워 마케팅에 집중, 2012년 1조 5000억 원 매출, 경상이익 6%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다.
지난 3년간 연구 개발을 거쳐 상업 생산에 성공한 메타계 아라미드 ‘메타원’은 섭씨 4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쉽게 녹지 않으며, 불꽃에 노출 되어도 불꽃을 확산시키지 않는 소재다.
또 섬유의 기본 물성이 폴리에스터와 유사해 가공이 용이하다. 따라서 내열, 난연성이 요구되는 전기 절연지나 소방복과 같은 보호복 및 건축 자재로 사용된다.
자동차의 도어 트림, 천장재, 내장재 등에 접착제로 쓰이는 ‘로멜팅(Low Melting) 화이버’는 일반 폴리에스터 섬유가 280˚C 이상에서 녹는 데 반해 100~200˚C의 낮은 온도에서 녹아 인체에 유해한 화학 접착제를 대체할 수 있는 열과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적은 친환경 소재다.
전세계 생산량의 40%를 차지해 80여 개국으로 수출되는 세계 1위 제품이다.
페트병 재활용 원사 ‘에코에버’는 버려지는 페트병을 수거해 다시 원사로 뽑아낸 섬유로 쓰레기 매립량을 감소시키며 제조 과정에서 30% 정도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인다.
국내 최초로 나이키 공식 인증 업체로 ‘남아공 월드컵’ 축구 선수단 유니폼에 사용됐으며, SK와이번스 그린 유니폼으로도 재탄생했다.
옥수수 생분해 원사 ‘인지오’는 옥수수 생분해 물질 PLA(Poly Lactic Acid)로 만든 섬유로 석유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사용 후 땅에 묻으면 일정한 온도와 습도에서 1년 이내 썩어 없어져 환경 오염을 일으키지 않는다.
피부 트러블 발생이 없어 여성복, 유아복, 노인복으로 인기가 높다. 형상 기억 섬유 ‘메모리-에코’는 접었을 때 한 손 안에 들어갈 정도로 작아지고, 이를 다시 펴서 손으로 문지르면 주름이 말끔히 사라져 접기 전 상태로 회복되는 ‘형상기억 소재’다.
듀폰의 옥수수 폴리머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다. 선명한 색상 발현으로 고급스럽고 화사한 느낌의 여성용 의류에 최적의 소재이며 버버리 등 유럽 명품 의류에 사용되고 있다.
스포츠 의류용 섬유 ‘엑센(XN)’는 염색이 되지 않는 폴리프로필렌을 염색 가능하도록 개발한 제품으로 흡한 속건 기능이 뛰어나 등산복, 야외 스포츠복으로 활용도가 높다.
물보다 비중이 낮아 물에 뜨는 경량성과 울보다도 열 전달 지수가 낮아 혹한에서도 체온을 유지시키고 보온해주는 기능이 탁월하다.
[출처 : 패션인사이트-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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