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패션 시장의 최고 브랜드로 「갤럭시」 「지이크」 「폴로」 「닥스」 「보브」 「르샵」 「구호」 「타임」 「잇미샤」 「폴햄」 「테이트」 「게스」 「엠엘비」 「탠디」 「엠씨엠」 「노스페이스」 「나이키」 「먼싱웨어」 「쇼콜라」 「리바이스키즈」 「비너스」가 선정됐다.
<패션인사이트>가 전국 50개 백화점 750명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매출·효율 종합평가 △마케팅·급신장 등 화제성 △향후 시장 주도력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설문한 결과다. 이번 설문은 11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백화점 매입부 바이어와 팀장, 개별 점포 매니저를 대상으로 전화, 방문 조사했다.
다수의 백화점 바이어가 매출뿐 아니라 브랜드 로열티, 상품력을 함께 고려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브랜드력 상승을 위한 마케팅을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았다. 남성복, 캐주얼에서 나타나 듯 시장에 민감하게 반응해 시즌별 상품 공급이 원활했던 브랜드가 안정적 매출을 올리며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
신사 정장 부분에서는 「갤럭시」가 1위를 차지했다. 7년 연속 베스트 브랜드에 선정된 「갤럭시」는 전체적으로 침체된 정장 시장을 이끌며, 20.2% 높은 지지율을 받았다. 「마에스트로」 역시 두 자리 수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신사 정장 시장을 주도했다.
캐릭터는 아직 남성 정장과 비교해 절대 매출 외형은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평가되었다. 「지이크」는 지방점 몇 곳을 제외하고 매출, 마케팅, 상품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17.9%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커스텀멜로우」 「T.I포맨」 등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트래디셔널 캐주얼 시장은 「폴로」 「빈폴」이 매출을 주도한 가운데 「헤지스」 「라코스테」 등이 급성장하면서 올 한해 호황을 누렸다. 남성 드레스 셔츠 시장은 「닥스」가 18.4%의 지지율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영캐주얼 시장의 최강자는 「보브」(14%)로 나타났다. 또 전통의 강자 한섬(대표 정재봉)의 시스템이 상품력과 마니아 고객층을 바탕으로 꾸준함을 유지하며 9.3% 지지율로 전년과 동일한 2위에 올랐다.
가장 큰 폭의 신장세를 나타낸 영 트렌디 시장은 「르샵」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여성 캐릭터&컨템포러리 시장에서는 「구호」가 최고 브랜드로 등극하면서 브랜드 저력을 과시했다.
여성 커리어 1위는 「타임」이 차지했다. 「아이잗바바」는 지난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영 밸류 시장은 미샤(대표 신완철)의 「잇미샤」 가 11.8%의 지지율로 지난해 아쉽게 놓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지&볼륨캐주얼 시장에서는 절대 강자 「폴햄」의 독주를 막을 수 없었다. 「티니위니」는 올해 최고 브랜드 부문에서는 4위에 그쳤지만 이슈브랜드 1위와 내년 주도 브랜드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스타일리시캐주얼 시장의 이슈는 단연 「마인드브릿지」와 「앤듀」의 부활. 진캐주얼 시장에서는 「버커루」 「빈폴진」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라이선스 브랜드들은 기를 펴지 못했다.「엠엘비」가 2004년부터 6년 연속 유니섹스 캐릭터 시장의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론칭 2년차인 「지프」 돌풍은 업계를 긴장시키기에 충분했다. 「지프」는 이슈브랜드 1위(33.8%)에 오른 것을 비롯해 최고브랜드 2위(21.4%)와 내년 주도브랜드 부문에서도 2위(19.1%)를 기록했다.
제화 시장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탠디」가 1위에 올랐으며, 수입화가 전체적으로 고전하는 양상을 보였다. 2010년 패션 잡화 시장은 「엠씨엠」 「루이까또즈」가 확실한 1, 2위로 자리잡았고, 「메트로시티」 「닥스」가 3, 4위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아웃도어 시장은 2010년에도 두 자리 수라는 큰 폭의 성장세를 유지하며 패션업계를 이끌었다. 「노스페이스」가 1위에 올랐고, 「코오롱스포츠」가 2위를 기록했다.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나이키」의 파워는 여전했으며, 2위 「휠라」의 성장도 눈에 띈다. 골프웨어는 「먼싱웨어」가 1위로 부상했고, 「닥스」 「르꼬끄골프」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유아복 시장에서는 작년 하반기부터 상승세를 보인 「쇼콜라」가 디자인·소재 등 상품력 혁신 작업에 힘입어 2위인 「밍크뮤」를 비교적 큰 표차로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아동복 시장은 수입 브랜드의 약진이 돋보인 가운데, 특히 「리바이스키즈」의 돌풍은 유통가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에 충분했다.
이너웨어 베스트 브랜드 부문에서는 「와코루」 「캘빈클라인언더웨어」 「코데즈이너웨어」 「에블린」 등이 접전을 벌였다.
[출처 : 패션인사이트-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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