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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F/W 프리미에르비종 이모저모
기사입력 2010-11-09 오후 3:04:00 | 작성자 부산패션센터 |



자유분방 ‘캐주얼 라이징’이 대세
다양한 컬러 조합은 테마관 백미

2010년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에 걸쳐, 210개 소재업체들이 참가한 베스트 앙케이트의 결과, 캐주얼-엘레강스?세련됨?판타지?과장되지 않음?따뜻함과 부드러움?실용적인 중량감에 모든 결과가 포커스 되었다.

가장 이슈가 된 캐주얼 경향은 지난 2010 봄·여름부터 화두로 떠올랐는데, 이번 2011/12 가을·겨울은 더욱 확장되어 모든 마켓과 스타일에 영향을 줄 것이다. 현재 강조되는 캐주얼화는 의류 스타일의 캐주얼화에 의한 소재 변화가 과거였다면, 소재의 캐주얼화에 의한 의류 스타일의 변화가 업데이트된 트렌드다.

또한 겨울에 대한 대응법으로 따뜻함과 부드러움이 키워드로 강조, 다양한 용도의 적용 및 편안한 스타일을 위해 중량감이 선택되었다. 제직업자들은 열정에 따라 제품을 만들었고, 바이어들은 시즌 판타지를 따라 선택을 하면서도, 실용성 및 마켓 적용이라는 현실적 요소를 놓치지 않았다.<이미화·유혜령 / FIN TREND>

* Buyer’s Best : 바이어 선정 베스트 소재, 캐주얼과 엘레강스, 세련된 고급스러움과 판타지의 하모니 절묘하게 조화 이뤄



BEST COLOR
편안하고 여유로움 + 활기찬 에너지
다크 블루 / 다크 브라운 & 그레이 / 뉴트럴 / 레드…

계속해서 컬러가 패션의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선택도 더욱 다양해 지고 있다. 더 이상 시즌 주류 컬러를 몇 가지로 추려서 이야기 할 수도 없다.

각각의 마켓과 아이템, 브랜드의 특징에 따라서 컬러 패션이 다르게 흐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 2011/12 가을과 겨울을 위해서, 프리미에르비종은 각 마켓별, 스타일 아이템을 구분, 베스트 컬러를 발표했다. 지난 겨울 대비, 다크 컬러들은 좀더 컬러를 머금었으며, 뉴트럴 계열이 좀 더 늘었고, 다양한 컬러들이 대거 선택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짙은 블루와 브라운까지 느껴지는 웜 다크 & 라이트 그레이, 레드 액센트의 인기는 여전하다.

Seduction (팬시하고 유연한 직물들) : 어둡거나 컬러풀한 아우터 + 라이트 & 컬러풀 이너가  특징이다. 다시 밝아지고 컬러풀해진 것이 이번 시즌 포인트다.

Distinction (우아하고, 포멀 & 구조적인 직물들) : 다크 블루와 다크 브라운 & 그레이, 라이트 그레이, 레드 아우터, 컬러풀한 셔츠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겨울의 그린 계열 아우터 트렌드가 이너워어로 이동.

Relaxed  (캐주얼 웨어, 스포츠 웨어 & 진 웨어 소재들) : 다크 블루, 다크 브라운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밝은 뉴트럴 계열의 아우터, 그린 계열과 오렌지 계열의 탑이 시즌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Pulsation (스포츠, 테크니컬 & 기능성 소재들) : 다크 브라운과 다크 블루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겨울의 센세이션이던 브라이트 그린이 레드와 옐로우로 변화했다.

프리미에르비종 베스트 소재 종합

Casualised (캐주얼하게 만든)
이번 시즌, 편안함, 캐주얼의 영향이 바이어 선택의 메이저 경향이었다. 캐주얼에 대한 열정은 풍부한 우아함이 특징이다 : 캐주얼에 대한 바램은 각 분야의 마켓에 적합한 캐주얼 특성을 부여했다. 바이어들은 매트한 외관과 유연한(supple) 촉감을 우선시 했지만, 우아함을 여전히 중요하게 생각했다. 수팅과 실크 모두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가공이 워싱일 정도로, 편안함을 위한 가공들은 극도로 고급스러운 직물에도 적용되었다. 도시풍의 셔츠 직물들도 마찬가지 : 머서라이징된 코튼은 에머라이징 가공을 하거나, 유연하게 만들어졌다. 장식에서도 캐주얼함이 요구되었다 : 부드럽게 처리한 레이스와 일상적인 자수, 광택 없고 투박하고, 편안한 자카드들이 모두 바이어들에게 강하게 어필했다. 프린트된 울저지의 증가는 컷&소(다이마루 니트)에 있어서, 더욱 일상적인 판타지를 확인시켜 준다.

Densely supple (밀도감 있는 유연성)
캐주얼 경향으로, 딱딱함이 제거된 유연성과 유동성이 선택됐다. 그러나 까다로운 바이어들은 직물의 형태 유지성 또한 동시에 원했다. 이 역설적인 요구에 대한 제직업체들의 해법은 부드럽게 처리된 고밀도 코튼, 두껍고 흘러내리는 느낌의 유동적인 실크, 유동적인 브로드 클로스와 수팅 직물, 보일드 & 펠트 가공한 매우 유연한 직물들이다. 바이어들은 유연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직물들을 선호했다.

Hair appeal (털 소재의 어필)
피치스킨 가공의 부드러움에서 긴 모헤어에 이르기까지: 참관자들은 비벼보고, 쓰다듬으며 털 소재를 직접 느꼈다. 털을 짧게 깎아낸 브로드 클로스, 크림과 같이 부드러운 모피, 컷-얀 실크들, 헝클어진 부클레, 울 레이스와 털 효과의 자수… 모든 털들이 아주 부드러운 따스함을 통해서 유혹적으로 어필했다. 무엇보다 벨벳이 가장 많이 선호되었다. : 매우 유연한 코듀로이, 엔젤스킨 표면의 테크니컬 직물, 기분 좋은 촉감의 에머라이징 가공의 니트와 셔츠.

Abstraction as a leitmotif (중심적인 추상 무늬)
회화적인 패턴은 거의 선택되지 않았다. 이번 시즌의 승자는 추상적인 장식들, 불분명한 형태의 자카드, 흐릿한 프린트들이다. 바이어들은 희미하게 번진 것에 매료 당했다. 쉽게 알아볼 수 없는 장식, 안개 효과, 부분적으로 지워진 장식 등이 선택되었다. 자수와 레이스에서도 마찬가지로, 기하학적인 것이 주도적이었지만, 아무렇게나 엮은 듯한 그물망 모양이었다. 동물 모티브조차도 추상적으로 연출되었다.

Rigorously structured (엄격한 구조 - 조직)
조직에 대한 압박이 강하게 나타났다. 바이어들의 선택은 조직감, 구조감을 강조하던 지난 시즌들과 약간 다른 양상을 보였다. 과장되지 않으며, 좀더 섬세한 조직을 선택, 절제된 풍부함을 보여준다. 바이어들의 요구에 부응한 것으로는, 구조적인 조직들, 뚜렷한 텍스추어의 실크, 코튼이나 울 소재에 연출된 골이 확실한 사선 조직들, 기하학적인 조직감의 셔츠 등이다.

Authentic vibration (변화를 준 전통적인 소재)
예년과는 다르게, 어떤 노스탤지어에서도 선택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다. 단지 몇 개의 지역적 전통 소재가 나타났다. 있는 그대로 보다는, 변화를 준 전통적인 소재들, 섬세한 모직물, 쉐틀랜드와 잘 짜여진 트위드에 새로운 시선이 모아졌다. 마찬가지로, 부드럽고 유연한 촉감, 모던한 핸들링으로 바이어들을 사로잡았다. 체크나 동양적 패턴 같은 아이콘 패턴들, 또는 수공예적인 감각 등이 흥미를 불러 일으켰으며, 멀티 컬러의 접근이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밀도 있는 컬러들과 명암이 아닌 색상 톤으로 나타나는 콘트라스트들이 다양하고 조화롭게 연출되어 바이어들의 사랑을 받았다. 민속 의상을 그대로 모방하지 않고 인기 있는 전통에서 적절히 차용하여 각 패션 분야에 적절하게 연출했다.

각 마켓 및 용도별 베스트 소재

Seduction - 팬시하고 유연한 직물들
미니멀 효과와 실제적인 화려함 사이의 콜래보레이션이 절제되었지만, 맛깔스러운 패션을 보여주었다. 부드러운 유혹, 강렬하지만 결코 도발적이지 않은 매력이 2011/12 가을겨울 시즌을 꾸미고 있다. 바이어들은 팬시함과 우아함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하고, 세련된 다양함과 개성을 추구했다.



과장되지 않게, 잘 드러나지 않는 풍부함을 지닌 외관이 매우 선호되었고, 탁월한 터치감과 착용감, 스타일 용도가 중요시된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었다. 바이어들의 샘플 선택에서는 밀도감 있으면서도 촉감이 부드러운 실크류가 선호되었다. 니트류에서는 무거운 듯하면서도 유동적이거나, 매우 따뜻한 느낌이 나는 폭신함이 선호되었다.

이러한 선택은 소재의 내적인 퀄리티가 강조되었다는 사실을 명백히 보여 주는 것이다. : 이번 시즌의 선택에 피상적인 것은 전혀 없다. 팬시한 비주얼과 함께, 용도 & 실용성이 핵심이다. 장식은 암시적으로 연출된다.

심플하면서도 풍부한 단색의 레이스와 자수, 소재 속에 스며든 듯한 프린트와 자카드, 수수한 세련됨이 스며든 메탈릭 소재(과장되지 않은 광택감 + 원사에 스며든 광택 효과)가 그것이다. 패턴 역시 요란함이 덜해 지고 있는데, 대부분 중간 사이즈가 선호되었고, 항상 추상적 경향의 그래픽한 패턴으로 나타났다.

두 가지의 예외적인 방향이 직물에 나타났는데, 하나는 실크와 울 사이의 애매함을 연출하는 트위드, 또 하나는 니트와 우븐의 이미테이션 및 눈속임(트롱프 뢰유 : 언뜻 보기에 현실로 착각하게 하는 효과의  입체화법) 직물의 연출이다.

Distinction - 우아하고, 포멀 & 구조적인 직물들
포멀 패션과 릴렉스 패션 사이의 연계(혼합/ 교류)가 다양해졌고, 릴렉스한 소재의 영향이 Distinction 관에 스며 들었다. 2011 봄여름에 시작된 이러한 흐름은 이제 확실히 뚜렷해졌다. 하지만, 기존의 포멀 소재들이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커다란 변화가 일고 있지만, 아직 마켓이 전복되지는 않았다. 여전히 구조적인 외관이 1등을 차지했지만, 워싱 아웃한 외관이 2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릴렉스 패션의 영향력으로써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스포츠 웨어에 나타난 비주얼에 대한 선호도가 낡은 듯한 외관으로 이어졌지만, 매트함은 광택 있는 외관이나 매끈한 외관에 비해서 선호도가 매우 낮았다. 캐주얼에서 넘어온 불분명한 외관, 상대적으로 더욱 매트해진 표면, 한층 유연한 핸들링이 착용하기 편안한 우아함을 창출했지만 울 100%, 캐쉬미어-울이나 캐쉬미어-코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기품 있는 스타일도 여전히 유행하고 있다.

2011/12 가을겨울 시즌의 남성복 마켓에서는 내추럴한 정통성이 부각된다. 디자이너들은 경쾌한 트위드 울, 드레이프 및 플란넬 펠트, 컬러풀하고 따뜻한 느낌의 섬세한 타탄 체크를 만장일치로 선택했으며, 여성복에서는 이중직, 유연한 방모류, 모헤어나 앙고라 혼방이 선호되었다. 하운드투스 및 쉐퍼드 체크로 대담한 그래픽 위에 포근한 물결이 출렁이듯이 부드러운 털효과가 더해진다. 바이어들은 패턴 선택에 좀 더 과감해졌다. 기존의 마이크로 패턴과 미니 패턴은 뚜렷한 중간 크기의 패턴으로 변화했다.

Relaxed - 캐주얼웨어, 스포츠웨어 & 진웨어 소재들
이번 시즌은 캐주얼이 확실히 선호되었다. 모든 전시업체 부스를 통해 나온 공통적인 의견은 유연함, 내추럴함, 정제된 정통성이다. 편안함에 대한 이 같은 필요성은 판타지에 대한 요구에도 위축되지 않았다.
캐주얼 소재에서 개성, 엘레강스, 심지어 노블레스를 바이어들이 자주 언급했다.

피치 스킨, 또는 부드러운 벨벳 효과 코튼들, 따뜻하고 부드러운 가공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 에머라이징, 브러싱, 마이크로 샌딩, 모든 기모 가공들이 따듯함과 부드러움을 창조해 낸다. 이러한 기분 좋은 포근함, 편안함에 대한 의지가 방모 효과, 밀도감 있지만 부드러운 니트 등의 선호도를 압도적이게 만든다.

매우 유연한 코튼과 같은 사선조직 직물, 벨벳과 같은 효과의 스트레치 코튼, 스포츠 웨어 그라운드에 울 효과를 첨가한 것 등… 풍성하고, 감싸는 볼륨 감을 위해서 여러 효과가 삽입된 우븐들이 만들어진다.

정통성이 시즌의 흥취를 돋웠다. 특히 화려하게 컴백한 오일 & 왁스 코팅과 함께 전통적인 체크들이 장식 중에서 가장 많이 선호되었다. 낡은 듯한 외관은 약간 감소 추세였지만, 워싱아웃은 별도로 선택되었다. 데님에서도 입어서 낡은 듯한 효과가 덜 부각되었다.



Pulsation - 스포츠, 테크니컬 &기능성 소재들
스포츠 직물관을 둘러본 바이어들은 기능적이면서도, 도시풍 외관에 개방적이었다. 완벽한 구조, 깔끔한 립스탑, 뚜렷한 엠보싱이 베스트 결과로 나타났다. 여전히 기능성 합성섬유에 중점을 두는 가운데, 보호 기능성의 울과 울 혼방이 선택되었다. 테크니컬한 직물도 마이크로 벨벳과 엔젤 스킨의 따뜻한 부드러움으로 바이어들을 매혹시켰다.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형상 기억 직물, 리사이클 소재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 함께 등장한 “오가닉 라벨” 등. 방문객들은 다른 관과는 다르게, 특수함을 찾기 위해 이 관을 많이 방문했다.



<스페셜 포커스-남성 셔츠>
컨트리 스타일의 셔츠가 도시풍으로 등장한다. 도회적인 기품과 일상적 편안함 사이의 밀접한 관계가 바이어들의 선택에서도 중요하게 나타났다. 에머라이징 외관의 머서라이징 코튼과 같이 도시풍 셔츠 소재에 연출된 스포츠 웨어 가공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사냥꾼 스타일 체크에 더욱 부드러운 콘트라스트를 주기 위한 워싱아웃이나 약간 낡은 듯 한 외관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 중요한 것은 균형이다 : 엘레강스함과 편안함이 함께 나타나고, 그 반대로 코튼-스트레치 소재 셔츠가 일반적인 코튼 100%보다 더 선호되었다.


차기 프리미에르비종 전시회 일정
2012 S/S Denim by Premiere Vision: 2010. 12. 1(수) - 12. 2(목)
2012 S/S Premiere Vision Preview New York: 2011. 1. 11(화) - 1. 12(수)
2012 S/S Premiere Brasil, Sao Paulo: 2011. 1. 19(수) - 1. 20(목)
2012 S/S Premiere Vision : 2011. 2. 8(화) - 2. 10(목)
2012 S/S Premiere Vision Moscow: 2011. 3. 9(수) - 3. 10(목)
2012 S/S Premiere Vision Tokyo/JITAC: 2011. 3. 15(화) - 3. 17(목)
2012 S/S Premiere Vision China, Beijing: 2011. 3 월말 - 4 월초


[출처 : 패션인사이트 -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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