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산협, WHO''s NEXT 2010서 1500만弗 상담

한국 의류 브랜드가 유럽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더했다. 가속도의 비결은 무엇보다 지속적인 전시회 참가에 따른 브랜드 인지도 제고였다.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이인성)가 지원하는 국내 의류브랜드 세계시장 진출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의산협은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린 2010년 추계 파리 캐주얼 패션박람회(WHO''s NEXT 2010)에서 국내 의류브랜드의 유럽진출 발판을 확고히 다졌다. 올 가을 WHO''s NEXT 2010에는 올리브데올리브(주)의 ‘Morine Comte Marant'', (주)아비스타의 ‘Eryn Brinie'', ''Kai-Aakmann'', (주)혜공 ‘Doho''등 국내 8개업체 9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이들 브랜드는 프랑스를 비롯 유럽과 중동 바이어들에게 한국 의류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알렸다. 우선 올리브데올리브(주)의 ‘Morine Comte Marant''는 지속적인 참가로 기존 고객들의 인지도를 확보한 케이스. 기존 바이어의 재구매율이 90%를 넘는 성과와 함께 전년도 계약액을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 (주)혜공의 ‘Doho''는 지난 1월에 이은 두 번째 참가임에도 바이어들의 호평을 얻으며 첫 참가에 비해 10배 이상의 계약건수를 올렸다. 소노디알에스의 ‘Sono drs''는 첫 참가였으나 중동 및 유럽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잡화업체로 유일하게 참가한 (주)멜로우컴퍼니의 ’t.odo''는 독일, 벨기에 쪽 바이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9개 브랜드는 WHO''s NEXT 2010에서 약 1500만 달러가 넘는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도 실적을 상회 했을 뿐만 아니라 참가 브랜드 대다수가 현지 바이어들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 국내 의류브랜드의 유럽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됐다. 특히 한-EU FTA가 발효 돼 관세혜택 및 운송비용, 기간 단축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상승 등이 이루어 질 경우 한국 의류브랜드 유럽시장 진출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계 패션의 중심인 파리에서 개최된 동 WHO''s NEXT는 메이저급 패션 의류 및 패션 악세서리 국제박람회로 유명하다. 이번 행사는 총 5만m² 규모 파리엑스포 전시장(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 Hall 1에서 열렸으며, 약 30여개국 700여개의 유망 브랜드가 참가했다. [출처 : tin뉴스-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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