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섬유시장의 향연에 중국을 비롯한 주변 국가들의 관심이 늘어났다는 평이다. 지난주 열린 PIS는 지역연고사업단을 비롯한 화학섬유 및 후 가공 생산지 대구 업체를 비롯, 대규모 섬유수출 기업들이 바이어들을 겨냥한 최신 섬유제품을 들고 나왔다. 부스의 뒤편에는 중국에서 온 면방적 제직 데님 가공품들이 대거 참가해 한국시장에 대한 그들의 관심도를 읽게 했다. 과거 재고 원단만을 일부 전시했던 것과는 달리 기술과 테크닉을 가미한 트렌디한 섬유제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텍스, 신한의 블루사인 2.5레이어 등 기능성 최신 원단에 대한 관심부각과 코티티와 우성, 대한방직, 경응, 삼성교역, 삼일방직의 네 번, 전방의 최신 데님원단, 대한방직협회의 회원사 최신 제품 등이 관심을 끌었다. 참가회사들은 명품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 속에 내년을 기약했다. 기대를 모은 벽진바이오텍, 신한산업 코티티 부스에서 최신동향을 들어본다.<편집자 주>
벽진바이오텍 대한민국 명품 ‘파워’ 미래 주도형 산업은 섬유가 길이다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R&D 필요성
벽진바이오텍(대표 추광엽)은 미래를 주도할 산업으로 섬유만한 것이 없음을 보여주며 비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떠올랐다. 지난 1일 PIS에 마련된 벽진바이오텍 부스에서 만난 추광엽 사장은 후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섬유 제품화 사업에도 성공적인 안착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특히 추광엽 사장은 최근 섬유산업이 미래산업으로 확실한 발판을 구축하면서 섬유만한 분야도 없다는 평소 지론을 내놨다. 미래섬유산업의 비전 제시에 사명감을 가진 모범적인 경영인 추광엽 사장은 “과거에는 섬유사업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해외에서 한국의 제품을 수출한다는 것은 지금 현재에 비하면 엄청난 애로가 있었음을 회고하면서 지금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가 당당하게 떠받치고 있어 오히려 힘은 들지 않는다고 말한다. “섬유인들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이같은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차별화된 기술개발로 독특한 제품을 내놔야 할 것입니다. 김연아와 박세리가 각 분야에서 대표 명품이 되듯 대한민국의 섬유산업도 이같은 명품들이 많이 나와야 합니다. 자기만의 브랜드, 자기만의 R&D를 통한 좋은 소재를 만들어내야 할 것입니다. 감성이 담긴 훌륭한 제품은 혁신 아이디어로 마케팅을 겸비해 나간다면 명품은 우리들 바로미터에 있을 것입니다. 영업에서 마케팅은 필수며, 섬유 소재 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야만 명품이 만들어집니다. 제직은 제직대로, 후가공은 후가공 나름대로 노력해야 비로소 명품이 탄생됩니다. 우리 섬유인들은 세계시장에 대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책임과 본분을 지키며, 서로 똘똘 뭉쳐서 뭔가 달라져야 합니다. 창의적인 사고와 노력하는 자세가 겸비돼야 우리 섬유의 미래가 밝을 것입니다. 글로벌 시대 섬유 마케팅이 절실할 때입니다.” 마케팅을 하더라도 우리를 대표할 명품이 선행되어 나와야 하지 않겠느냐며 반문하고 이같은 주장을 피력했다. 2010년 중소기업 제품화 개발 사업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의 실용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제품화개발사업’ 이다. 벽진은 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단계적으로 섭렵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벽진의 녹색성장기술, 신성장 동력기술, 신제조기반기술 등을 통한 섬유 명품 기업 벽진바이오텍에 기대가 모아진다.
신한산업 고기능성 섬유 ‘엄격한 품질관리’ 빛나 고기능 멤브레인·파우더터치 2.5레이어 일본산 능가
신한산업은 고기능성 소재를 엄격한 품질공정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는 내로라하는 전 세계 관련업체들로부터 인정받는 대목이기도 하다. 따라서 한국시장에서 해외의 유명 기능성소재의 독점권이나 라이센스를 획득할 경우 생산지로 러브콜을 받기 일쑤다. 그만큼 고품질 생산력에 대한 인지도가 확보돼 있는 것이다. 이는 지난 연초 획득한 스위스의 블루사인 인증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 이번 PIS참가는 수출 시장에서 인정받은 다양한 기능성 섬유들을 내수의 고급 브랜드에도 알리고 싶었다. “물론 저희 신한을 모르는 아웃도어 스포츠 웨어 업체는 없지만 시즌을 대비한 좀더 기능적인 것은 제품은 새롭게 발전하고 변모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하는 유병열 전무. “뉴 멤브레인 아이템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며 “‘나노멤브레인’, ‘심파텍스’, ‘이벤트’가 주요 아이템이다”고 밝혔다. ‘나노멤브레인’은 공기투과도 투습도가 매우 우수하며, ‘심파텍스’는 블루사인 인증을 받은 친환경 멤브레인이다. ‘이벤트’는 미국 멤브레인으로 고어텍스를 능가할 만한 고가 PTFE이다. GE사와 공동 오퍼레이션으로 국내 수출독점권을 보유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멤브레인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상담을 펼쳤으며, 신한의 2.5 레이어 경우 일본제품을 능가하는 파우더 터치를 자랑한다. 신한의 유 전무는 “PIS가 내수와 수출시장을 공략할 전문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내수시장을 겨냥했다면 해외 유명 전시회 일정과 겹치지 않았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동기간에 동시에 개최되는 독일 뮌헨 패브릭 스타트에 국내 아웃도어 스포츠 골프 캐주얼 등 관련 브랜드 기획자 등 상당 부문 바이어가 빠져나갔음을 꼬집었다.
섬유기술연구소 최신 개발품 실용화 통해 발전도모 우성F&T, 동시 참가 ‘원천기술 바탕 상업화 바로미터’
한국섬유기술연구소(이하 코티티, 소장 이명학·사진 左)는 우성F&T와 함께 참가해, 개발과 실용화를 동시에 제안함으로서 업계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티티는 신 개발품이면서 이슈를 모은 데이터전송사, 하이브리드 얀, 커버링 방적사 등 개발품을 대거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우성F&T는 텐셀류, 텐셀 실크, 텐셀 코튼, 텐셀 울 등 최고급 원사와 제품을 비롯해 듀오쿨, 실버 다이닝 등을 의류로 접목한 완제품을 전시했다. 우성은 자체 편직공장과 염색공장을 거느리고 있다. 의류프로모션 사업과 완제품 니트를 공급하는 우성F&T는 내수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기획 프로모션 관련 사업을 전개 중이다. 우성의 김대영 이사는 “우성은 코티티가 연구 개발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실용화를 거치는 단계를 담당함으로 연구소와 업체 간 윈윈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면서 “디자인에 전문성과 차별화를 통한 최신 기술의 제품을 국내 전문브랜드에 공급한다” 면서 우성의 최고제품은 최고 브랜드만이 선택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코티티는 자체 개발한 테이타 전송사 경우 스마트웨어의 핵심소재로 신호전달용 금속사가 실의 내층에, 스테이플 섬유가 외층에 분포하는 방적사다. 제일모직과 공동으로 개발된 정방기술을 이용, 외층으로 노출되는 현상을 방지한 패션소재면서 기능성이다. 하이브리드 얀 커버링 방적사는 방적사 길이 방향으로 단면구조를 변화시켜 방적사 내층을 구성하는 섬유와 외층을 구성하는 섬유가 서로 역전되는 구조를 갖는다. 스테이플 섬유와 필라멘트의 표면 노출 비율에 따른 외관과 촉감이 차별화 된다. 이는 전방데님으로 이전되어 편성물로 혹은 데님 제품으로 개발됐다. 코티티는 연구개발과 섬유의 기술인증 검증기관이다. 이곳에서 개발된 신제품일 경우 검증된 것이며 다운스트림 업체간 실용화를 통한 한국섬유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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