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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o Ladylike Look 2010/11 F/W Women’s Collection
가죽 실크 등 시즌리스 소재 믹스매치 무채색에 블루 보라 등 강렬한 포인트 타이트한 상의에 플레어 스커트 매치

모든 실루엣과 패션이 꽃을 피운 패션의 전성기 1950년대와 1960년대. 2010/11 F/W 여성복 경향을 살펴보면 50년대와 60년대 초반으로 돌아간 듯 하다.
프라다, 루이비통, 드리스 반 노튼 등 유럽의 디자이너들의 패션쇼에서도 주요 테마로 등장한 이 시대는 ‘레이디 라이크 룩’으로 명명된다.
‘레이디 라이크 룩’은 클래식과 전통을 재해석하는 무드가 등장하면서 ‘레트로 레이디 라이크 룩’이라는 새로운 타임리스 클래식 룩으로 재정의 되었다.
‘레트로 레이디 라이크 룩’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실루엣이다. 대표적인 실루엣으로 핏-앤-플레어 실루엣, 벨티드 웨이스트 라인, 풀 스커트, 스윙 코트 등을 꼽을 수 있으며, 크롭 팬츠와 플레어 헴 라인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좁은 허리와 둥근 힙라인을 강조하는 핏-앤-플레어 실루엣에 무릎이나 미디까지 내려오는 스커트 코디네이션이 주류를 이룬다.
짧을 대로 짧아졌던 스커트의 길이가 길어졌다는 것이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고, 전반적으로 캐주얼하기보다는 테일러드 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런 경향에 따라 스커트 중 서로 상반되지만 ‘레트로 레이디 라이크 룩’을 가장 잘 표현하는 아이템인 Classic Pencil Skirt와 Full Circle Skirt를 살펴본다.

Full Circle Skirt
무릎에서 미디까지 길어진 길이의 새로운 느낌의 플레어 스커트가 우아한 실루엣을 뽐낸다. 이번 시즌의 풀 써클 스커트는 사랑스러우면서도 풍성한 느낌은 살리되 기존에 많이 보이던 거칠고 투박한 질감의 원단에 화려한 프린트를 탈피, 실크나 레이스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얇은 가죽소재를 사용한 플레어 스커트의 고급스러운 광택이 주목할 만하다.

Classic Pencil Skirt
무릎까지 내려오는 일자 타이트형 스커트인 펜슬 스커트는 길어진 길이감과 더불어 다트, 바이어스 컷, 슬릿이 들어간 피트된 클래식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폴카 도트나 아플리케 기법의 플라워 프린트 등을 사용해 단정한 여성미를 표현하며, 와이드 벨트와 부츠, 양말 등과 코디해 기존 오피스룩 이미지를 탈피한 것이 특징이다.
출처 :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디자인개발팀 정리 : 강다영 기자 adio@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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