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硏, 섬유 스트림 간 협력기술개발사업 개가
섬유산업 스트림 간 협력기술개발사업이 국내 섬유산업 발전을 이끄는 동력원으로 떠올랐다. 지경부가 섬유분야 R&D를 지원하는 스트림 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관련 섬유업계의 과제 신청이 급증하는 등 섬유산업 R&D의 경연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오영수)이 주관한 ‘무기물 복합 방사를 이용한 고기능성 스포츠 의류 제품개발’은 국내·외에서 처음 시도된 과제로 앞으로 수출 및 내수 마케팅에서 큰 성과가 기대된다.
니트연 주관으로 개발된 의류소재는 흡한속건성, 항균소취성 등의 기능성을 반영구적으로 지니는 3세대 수분제어 소재다. 이 소재 개발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웅진케미칼(주), (주)신한방, 협동섬유, (주)삼연, (주)테크텍스 등이 참여기업으로 참가해 이뤄졌다.
이 소재는 나노크기의 기능성 무기물 입자를 폴리에스터와 혼합방사하여 섬유소재 자체에 반영구적인 기능성(흡한속건성, 항균소취성 등)을 갖게 했다. 폴리에스터 원사에 혼합된 기능성 무기물에 의해 마이크로보이드(micro-void)를 형성시켜 원형단면이면서도 고흡수성을 발현하고, 폴리에스터의 소수성에 의해 빠르게 건조되는 3세대 수분제어 소재다.
특히 폴리에스터 원사에 나노크기의 천연 미네랄 광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50회 세탁 후에도 99.9%의 항균성과 악취를 제거하는 소취성능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원적외선 방사성, 자외성 차폐성 등을 발현하는 맞춤형 소재로 생산이 가능하다.
니트연은 1차년도 기술개발 결과 시제품 167건을 개발했으며, 이중 1건을 제품화했다. 이 기간 동안 특허출원 2건과 국내·외에 3건의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제품화 단계에서 국내브랜드 업계와 상담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고, 오세아니아 지역에 원단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2차년도에는 원단 필링성을 개선하기 위해 MVS 방적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항필링성 4급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니트연은 항필링성 등 제품화에 필요한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사업 종료 후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기대했다.
[출처 : tin뉴스-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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