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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다양화’로 ‘영층·틈새’ 공략
기사입력 2010-07-19 오전 11:22:00 | 작성자 부산패션센터 |
- 2010 F/W 복종별 신규 런칭 현황


F/W 경기 회복 기대…남성복·여성복·잡화 런칭 활기

올 상반기 경기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반적인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서 하반기 신규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남성복과 여성복, 잡화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캐주얼과 스포츠, 골프, 아웃도어 등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복종에서는 진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내년으로 연기되거나 런칭 수가 현저히 줄어들어 부진한 편이다. 올 하반기 저마다 차별화 및 다양한 제품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시장 선점을 노리는 신규 브랜드를 살펴봤다.[편집자주]


20대 감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봇물

{남성복} 최근 남성복 업체들의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타겟은 인터넷 의류 구매에 익숙한 동시에 글로벌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20대의 남성들이다.
올 하반기 3040세대와 취향이 뚜렷이 구분되는 이들 새로운 20대의 젊은 감성을 공략할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등장한다. 스탠다드스타의 ‘블랭크5스페이스’와 미도의 ‘스튜어트투바이폴스튜어트’가 백화점 유통을 중심으로 이들을 공략한다. 가두에서는 우성I&C의 ‘본.그라운드플로어’와 미샤의 ‘켈번’이 주목받고 있으며 LG패션도 수입 브랜드 라이센싱을 통해 20대 초반을 타겟으로 한 브랜드를 런칭 할 예정이어서 각축이 예상된다.
지엠아이는 ‘포체’와 ‘레노마셔츠’를 새롭게 전개한다. ‘레노마셔츠’는 더 젊고 산뜻한 디자인으로 30대 초반까지 타겟 연령층에 포함해 전개되며 ‘포체’는 셔츠와 니트, 팬츠를 특화해 토탈 코디네이션에서도 가장 비중이 높은 남성 아이템에 주력한 카테고리 킬러가 될 전망이다.
아야모리에는 장광효 디자이너와 라이센스를 체결, 우수한 정장 상품력을 바탕으로 ‘장광효꼴레지오니’를 런칭해 가두에서 유통하게 된다. 2010년 F/W는 테스트 단계로 기존 ‘아야모리에’ 매장에서 샵인샵으로 선보인 후 단독 매장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영 컨템포러리·영 캐릭터 집중 

{여성복] 올 하반기 신규 여성복은 대기업의 참여가 활발하다. 특히 영 컨템포러리와 영 캐릭터 조닝의 신규 진입이 두드러진 가운데 굵직굵직한 브랜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미샤는 컨템포러리와 영 캐릭터 소비자를 포괄 흡수 할 하이엔드 감도의 ‘르윗’을 선보인다. 퀄리티 높은 상품과 합리적 가격대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틈새를 겨냥한 ‘르윗’은 롯데와 NPB(National Private Brand)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하반기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유통을 확보했다. 미샤의 또 다른 신규 ‘커밍스텝’은 컨템포러리의 가격 저항과 약화된 영 캐릭터 아이덴티티의 틈새를 집중 연구해 탄생했다. 상품 차별화에 초점을 맞춰 디테일 요소와 고도의 테일러링을 통해 브랜드만의 감성을 확실히 보여줄 방침이다.
바바패션은 중가 영 캐릭터 SPA를 추구하는 ‘제이제이지고트’로 메인 25~35세의 패미닌한 테이스트를 즐기는 여성을 공략한다. 오는 8월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쇼핑몰과 로드샵의 엄선된 A급 매장 20여 개를 확보해 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제이씨물산이 여성복 시장에 첫 도전장을 낸 ‘에스티’는 중가 매스밸류 시장을 공략한다. 영 캐릭터 캐주얼을 표방, 런칭 첫 시즌 유통망 30개를 구축하고 내년까지 대리점과 할인점까지 영역을 확대해 80개까지 볼륨화한다  
마담포라는 신규 ‘엠포라’ 출시로 신 수요층 창출에 나섰다. ‘엠포라’는 젊고 스포티한 요소를 부여하고 기존 정장 셋업물 중심에서 탈피, 단품 위주 크로스코디 중심 상품을 선보인다. 에이지를 낮추고 감도를 높여 올 하반기 테스트를 거쳐 내년에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그 밖에 세정이 아울렛 전용의 품질대비 합리적 가격을 지향하는 어덜트 캐주얼 ‘앤클리프’로 30~50대 타겟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제일모직은 디자이너 캐릭터 ‘꼼데가르송’을, 다윗아사아홀딩스는 프랑스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 ‘씨네쿠아논’을 선보인다. 또 ‘자라’를 전개 중인 인디텍스는 별도 법인을 통해 ‘마시모듀띠’와 ‘버시카’를 전개한다.

스포츠·진 캐주얼 틈새 진입

[캐주얼] 올 하반기 타 복종에 비해 런칭이 연기되는 등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인 캐주얼은 그나마 스포츠 캐주얼과 진 캐주얼 런칭이 활발한 편이다.
경기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반적인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서 하반기 신규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으나 런칭 시기를 내년으로 미룬 기업도 생겼다. 특히 여성복 전문 기업인 미샤가 올 가을 ‘에이오알’로 캐주얼 시장에 첫 도전장을 던질 예정이었으나 상품력 보강 등 좀 더 완성된 브랜드 전개를 위해 런칭 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연기했다. 엠케이트렌드 역시 네 번째 브랜드를 계획했으나 시장 상황과 라이센스 계약 등의 문제로 런칭을 잠정 보류했다.
올 F/W 본격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는 스포츠 캐주얼과 진 캐주얼이 대세다. 에스에프원스포츠가 슈퍼카의 대명사인 ‘페라리’의 의류·잡화 브랜드인 ‘페라리스토어’를 본격 전개한다. 이미 ‘페라리’ 라이센싱 상품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에스에프원스포츠는 이번에 럭셔리, 팬, 키즈 등 오리지널 ‘페라리’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추가함으로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인디에프는 스타일리시 스포츠 캐주얼 ‘프레디’로 캐주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프레디’는 스포츠웨어의 기능적인 요소를 기본으로 세련된 이미지와 패션성을 추구해 타 브랜드와 차별화 하며 기존 스포츠웨어 브랜드에서 찾을 수 없는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리바이스코리아의 ‘데니즌’과 에프앤케이의 ‘이알큐(ERQ)’는 각각 진 캐주얼 시장에 도전한다. ‘데니즌’은 150년 역사를 지닌 ‘리바이스’를 앞세운 품질과 명성을 새로운 세대의 액티브하고 펀한 감성으로 만든 뉴 제너레이션 진즈 웨어로 정통데님 디자인이 반영됐다. ‘이알큐’는 10대에서 20대 초반의 젊은 층 고객들을 겨냥해 감각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유니크 진 브랜드를 선보인다.
한편 여명은 여성 중심의 이탈리안 감성의 ‘빅토비비’로 35~45세의 남녀를 집중 공략한다. 특히 젊고 합리적인 감성 층을 겨냥해 유러피안 스타일의 모던시크 감성에 스포티한 소프트터치를 가미하고 트렌디한 단품간의 크로스코디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건강 관심 지속·멀티샵도 각광

[골프] 골프, 스포츠 시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과 웰빙에 대한 욕망으로 꾸준한 성장세가 예고된다. 특히 골프는 2016년 올림픽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대중 스포츠화 될 전망으로 각 브랜드들은 젊은 수요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더욱 가벼워진 초경량 소재에 젊은 감성을 강조한 뉴페이스들이 새롭게 각축전에 나섰다.
로드샵 상권을 겨냥한 중가 브랜드 런칭이 많이 늘고 있어 전체 시장 파이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브랜드 수가 늘어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알엑스케이의 별도법인 리노스포츠가 스타일리시 골프 캐주얼 ‘플레이보이골프’를 런칭한다. ‘플레이보이골프’는 20대 후반~30대 중반의 영 골퍼를 겨냥한 합리적인 가격대에 섹시한 감성이 돋보이는 브랜드. 젊은 층의 트렌드와 감성을 ‘플레이보이’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골프 웨어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전략이다. ‘플레이보이골프’의 디자인 코드는 ‘섹시·퍼니·스타일리시’이며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개성적인 섹시함과 독특한 재미를 추구하는 스타일리시 브랜드다.
데니스코리아의 ‘데니스골프’는 만화 캐릭터 ‘개구장이 데니스’를 접목해 선보이는 기능성 골프웨어 브랜드. 주요 타겟층은 아카데믹한 이미지를 선호하는 30~40대로 디테일을 줄여 심플한 이미지 노출에 주력한다. 가격대는 백화점 브랜드와 가두 볼륨브랜드의 중간대로 맞췄으며 남성과 여성 비율을 5대5 수준으로 매장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보

[아웃도어] 최근 젊은 층에서 아웃도어 룩이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현재 전체 시장규모는 2조 1000억 원대로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케이투’ ‘컬럼비아’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중위권 브랜드들도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엔 자금력과 어패럴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휠라스포트’ ‘와일드로즈’ 등이 새롭게 출사표를 던졌고 유통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일모직을 비롯한 캐주얼 업체 등에서도 브랜드 런칭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금강에서 별도 사업부를 구성, 요트감성을 접목한 ‘헬리한센’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로 백팩(BACKPACK)시장 최대 점유율의 ‘잔스포츠’가 국내 시장 재공략에 나선다.
평안엘앤씨는 자연에서의 건강한 삶을 바탕으로 캠핑을 즐긴다는 모토의 ‘스노우피크’를 런칭한다. 백화점을 비롯한 전문점에서 기능성, 감성을 동시에 충족시킨다는 전략을 세웠다.
한편 백화점에서는 기존 브랜드 보다는 희소성 있는 수입브랜드를 선호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남들과 다르게 입고 싶어 하는 상위 5%대 프리미엄 고객층 수요 확보가 관건으로 점쳐지고 있어 이를 공략하는 신규 브랜드의 런칭도 기대되고 있다.

이너·아동 각 1개씩 새 출발

[유아동·이너웨어] 올 F/W 유아동 및 이너웨어 복종의 신규 런칭은 각 1개씩의 브랜드가 출발한다. 지난해에 비해 상반기 신장률이 두드러진 아동복 신규 런칭은 ‘레노마주니어’가, 이너웨어는 ‘폭시하트’가 런칭한다.
최근 패션 소비층이 10대까지 낮아지면서 유아동 브랜드들은 토들러부터 주니어 라인까지 확대하는 반면, 신규 브랜드 런칭은 주춤한 편이다.
‘레노마주니어’는 꼬망스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브랜드로 새로운 틈새시장의 주니어를 공략한다. 7~15세를 메인 타겟으로 ‘꼬망스’ ‘페리미츠’의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대로 대중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모든 연령층에서 포화상태를 이루고 있는 이너웨어는 홈쇼핑 채널을 공략한 브랜드가 두드러진다. 올 초 고객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다시 선보이는 일본 전통 란제리 브랜드 ‘히미코’의 상륙과 잡화에 이어 런칭한 ‘폭시하트’가 이너웨어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히미코’는 대표적인 보정속옷 브랜드로 강력한 체형 보정효과는 물론 고급스럽고 섹시한 디자인이 특징. 특히 보정속옷의 지나치게 실용적인 디자인의 단점을 보완, 체형 보정 기능은 물론 여성스러움과 섹시함까지 갖췄다. ‘폭시하트’는 아인스M&M이 ‘앙드레김란제리’와 차별화한 젊은 감성을 공략한 브랜드. 시크·섹시를 메인 컨셉으로 내추럴을 강조한 제품들을 구성, 오는 8월부터 ‘앙드레김란제리’ 매장 내 샵인샵으로 선보이고 9월 홈쇼핑 채널에서 본격화 한다.

명품 브랜드 익스텐션, 라이센싱 활기

[잡화] 올 하반기 잡화는 기존 브랜드의 라인 익스텐션 경향이 두드러진다. 특히 대기업이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잡화 브랜드를 본격 전개하고 나선 것이 특징이다.
엠케이트렌드가 패션 진 브랜드 ‘버커루’의 빈티지 감성의 컨셉으로 ‘버커루액세서리’를 런칭하며, SK네트웍스가 ‘DKNY액세서리’를 런칭해 여성용 가방과 슈즈를 메인으로 스몰 레더 제품과 스카프 등 섬유잡화를 전개한다. LG패션은 ‘질바이질스튜어트’의 액세서리 라인을 진행할 예정. 패션그룹형지는 40~50대를 타겟으로 한 ‘크로커다일’의 액세서리 라인을 런칭하는데, 타겟 연령층을 조정해 30대를 메인, 20대를 서브 타겟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인디에프는 첫 잡화 사업으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르보네제’를 전개하며,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석정혜 디자이너 브랜드 ‘쿠론’을 M&A를 통해 전개한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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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1 : 마켓.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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