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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봉제공장 육성하자?
기사입력 2010-07-15 오전 9:41:00 | 작성자 부산패션센터 |
 - 근접기획·스팟생산 ‘기동성’ 최대 승부수


충분한 물량 보장 ‘전용화’·윈-윈 추구

 “우리 봉제공장 육성하자!”
봉제공장.jpg근접기획과 스팟생산이 늘어나면서 ‘기동성’이 최대 승부수가 됐다.
최근 제품의 신선도와 스피드있는 물량공급이 관건인 가운데 국내 봉제공장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그동안 중국에 집중했던 생산공장이 여러 가지 난제로 무너지면서 갈수록 단축되는 기획과 생산에 보조를 맞추기가 어려워졌다.

국내 유명여성복 ‘온앤온’ ‘올리브데 올리브’를 전개하고 있는 보끄레의 김해숙 상무는 “3주단위의 근접기획을 통해 매장의 신선도를 높이고 인기상품의 스팟생산을 통해 효율영업에 성공했다”며 “최근에는 2주 기획체제로 돌입할 만큼 ‘스피드’가 관건인데 중국생산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인기예상 특종상품은 미리 비수기를 활용해 중국 등 해외생산기지에 보내지만 시즌별 인기아이템은 기동성이 생명이다.

최근에는 중국도 임금이나 딜리버리 측면에서 메리트를 상실해 국내 우수공장 확보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업계는 “고급공장을 확보하고 때에 따라선 인원이나 라인증설을 위해 지원도 할 계획”이라며 젊은 공장주와 개체된 시설, 숙련공 확보 등 국내공장의 세대교체도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현재 100%국내 생산을 고집하고 있는 ‘트레비스’등 몇몇 브랜드사들은 “협력사에 물량을 꾸준히 보장해 주고 점진적으로 늘리면서 전용공장으로 윈윈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고 밝히고 “브랜드사들이 국내공장을 무조건 확보하기 보다 전용화하기 위해선 충분한 물량투입을 보장하는 등 지원이 우선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충주MIK도 ‘메이드 인 코리아’를 모토로 물류 생산기지 건립을 서두르고 있으며 동대문봉제협회도 ‘국내생산 전용 상가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병태 동대문봉제협회 회장은 “최근 동대문시장도 국산보다 중국산 제품이 더 많아 우리 패션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며 “동대문 상가가 고부가 한국패션을 대변하는 장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기사원문보기]
라인-아래(477).jpg

첨부파일#1 : 봉제-로고(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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