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차세대 산업 섬유 소재인 항공 탄소섬유 시장을 日 도레이(Toray)와 데이진(Teijin)이 양분할 기세다. 도레이가 美 보잉社와 유럽 최대 항공기 제작업체인 에어버스에 탄소섬유 동체를 공급하기로 한데 이어 지난달 28일 데이진도 향후 10년간 에어버스에 탄소섬유 복합 소재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누적 공급액은 향후 10년간 1.3억 유로(104억 엔). 탄소섬유는 철의 1/4 무게에 지나지 않으면서 강도는 강철의 6배에 이르는 물성을 지녀 항공기 및 자동차 등의 각종 동체와 부품 소재로 쓰이는 미래 섬유다. 올해 전세계적으로 2만8000톤의 수요가 예상되며 12년에는 4만톤, 14년에는 5만4000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진은 자회사인 동방테낙스를 통해 납품하게 됐으며 유럽항공방어우주회사(EADS)와 2011년부터 2025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