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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산업硏 샘플, 한성에프 완제품 제작
대구 지역의 한 섬유·패션 단체의 도움으로 ‘반값 교복’을 공동 구매하는 성공 사례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능인중학교(교장 김영현)는 지난해 학부모들이 중심이 된 학교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기능성 원단을 활용한 품질 좋은 교복을 저렴하게 공동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우정구)에 교복 디자인과 샘플 제작을 의뢰했다. 이에 교복공동구매추진위원회(위원장 권선희)는 학생들이 입는 교복의 소재로 가볍고 따뜻하며 신축성이 뛰어난 제품을 요청했으며,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이러한 제안을 바탕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입체 패턴을 활용해 새로운 봉제 기술을 가미한 샘플을 만들어냈다.
이를 바탕으로 능인중학교는 3월 공고와 입찰을 거쳐 기존 구매 가격의 절반 이하인 4만7500원으로 결정, 대구 상품 공동 브랜드 ‘쉬메릭’ 업체인 한성에프앤씨(대표 김한관)에 교복 제작을 의뢰했다. 특히 학부모 대표들은 교복 품질을 파악하기 위해 생산 현장을 직접 답사했으며, 직접 제품을 세탁해 입어보고 ‘세탁이 용이하고 활동성이 좋아 교복을 입고도 운동을 할 수 있을 정도’라고 호평했다. 한편 김영현 능인중 교장은 “이번 교복 공동 구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교복 가격 거품을 말끔히 해소시키는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출처 : 패션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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