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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는 세계인의 잔치, 월드컵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월드컵 선수단들은 최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선수단의 유니폼. 월드컵 선수단들의 유니폼과 신발은 첨단 과학의 결정체라고 잘 알려져 있다.
습기가 많고 무더운 남아공의 날씨에서 90분간을 뛰어다녀야 하는 선수들에게 ‘슬림’과 ‘쾌적’ 유니폼은 필수 조건이다. 이번 한국 선수단이 입는 유니폼은 2006년 독일 월드컵 유니폼보다 15%나 가벼워져 130g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빠르게 땀을 흡수하고 건조하는 흡한 속건 기능을 최대한 향상시켰다. 섬유 자체에 공기 투과율을 높여 이전 유니폼에 비해 7%이상 공기 흐름을 향상시켰고, 200여 개의 작은 공기구멍을 두어 공기 투과율을 높였다. 이뿐만 아니라 신축성을 강화하여 거친 몸싸움에도 유니폼이 늘어나거나 찢어지지 않도록 했다. 이로써 이전 유니폼보다 밀착성이 높아져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첨단 과학 기능과 함께 친환경도 이슈가 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이 입는 유니폼은 버려진 페트병으로 만들어졌다. 국내 최대 폴리에스터 기업 휴비스(대표이사 문성환)의 페트병 재활용 원사 ‘에코에버(ecoever)’가 그것이다. ‘에코에버’는 버려지는 페트병을 수거하여 다시 뽑아낸 원사로 쓰레기 매립량을 감소시키며 제조과정에서 CO₂발생량을 30% 줄인다. 또한 불필요한 석유자원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발생량을 감소시키므로 친환경적이다.
휴비스 ‘에코에버’는 선수단 유니폼 외에도 붉은 악마 응원단 티셔츠와 국내 야구팀 SK와이번스 그린 유니폼으로도 생산될 예정이다
[출처 : TIN뉴스 -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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