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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실크 업체들이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호평을 받은데 이어, 서울에서도 국내 패션 업체를 위한 전시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진주 실크 업체들은 서울 청담사거리 인근에 진주 실크 전문 매장을 공동으로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수주 상담 및 판매 촉진을 위해 상하이·베이징 등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쳐 왔다.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정상노)은 “지역 연고 산업 진흥 사업에 따라 진주 실크 브랜드의 신제품을 국내 패션 업체들에게 알리기 위해 MD와 디자이너 등200여명을 초청한 ‘진주실크 상담회 및 세미나’를 지난 11일 섬유센터에서 열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진주 실크 상담회는 국내 여성 및 남성 의류, 잡화 브랜드 관계자 및 디자이너 등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진주 실크 소재 개발 업체들에게 직접 상담하고 수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동일한 장소에서 이은희 트렌드인코리아 대표가 ‘2010 F/W 및 2011 S/S 트렌드”를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 참가 업체들은 실크에 울, 코튼, 밤부, 린넨 등을 혼용한 남·여성복, 이너웨어, 넥타이, 침구 등 다양한 용도의 소재를 선보이며 상담을 벌였다. 참가 업체는 비이제이실크, 남강직물, 동화실크, 진비무역, 신화직물, 실키안 등이다.
정상노 원장은 “중소 실크 직물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실크연구원은 전문 단지인 ‘실크 밸리’ 조성에 앞장 서고 있으며, 문산읍 삼곡리 일원 13만㎡ 규모로 조성될 전문 단지는 사업비 225억원을 투입, 이미 부지 조성을 완료했다”면서 “단지 내에는 1만1797㎡ 규모의 부지 위에 340억원을 투입해 ‘실크패션디자인센터’ ‘신소재개발센터’ ‘봉제기술센터’ 등 실크 산업 혁신 센터가 2012년까지 들어서게 된다”고 말했다.
이 센터가 건립되는 2~3년 후에는 진주 지역 실크 업체들의 기술 향상을 위한 클러스터가 효율적으로 조성되고 다양한 가공 제품을 소싱할 수 있는 원스톱 마케팅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출처 : 패션인사이트-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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