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대만 섬유업계가 한 · 중 FTA를 앞두고 양국 섬유산업에 실익이 될 수 있도록 공조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3일 대만 타이중 Evergreen Laurel 호텔에서 제 7차 한 · 대만 섬유산업연례회의를 열고 ▲세계경제의 위기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양국 섬유산업의 당면과제 ▲친환경 섬유개발 현황, 그리고 ▲양국의 FTA 추진현황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우선,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경기 침체 지속과 이에 따른 양국 섬유교역 위축되는 상황을 맞아 양국이 섬유산업의 기술, 인적, 정보교류 뿐만 아니라 투자와 교육의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입장을 모았다. 또 최근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환경문제와 관련 양국의 친환경 섬유정책과 섬유업계의 개발현황 발표에 이어 친환경 섬유분야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한국은 대만이 중국과의 FTA 추진과 관련 원산지 기준, 품목별 관세양허 등 핵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섬유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할 것을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