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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블루텍점퍼’, 제일모직 ‘엔터테인먼트용 디지털 의류’, 영도벨벳 ‘러빙포’···이 3품목의 공통점은? 답은 섬유와 IT 융합으로 탄생한 국내 첫 섬유-IT 융합제품들이다. 한국의 섬유-IT 융합기술개발이 본궤도에 진입했다. 지난 2007년 사업에 착수한지 만 3년 만에 성공적인 결실물을 낳은 것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 이하 섬산련)가 섬유-IT 융합 기술 개발 촉진과 고부가가치 IT 융합제품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섬유-IT 융합 추진전략 및 사례 발표회’를 2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고 시연회를 갖는다.
26일 발표회에는 섬유-IT 융합지원센터 추진성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산업용섬유 분야의 성공적 IT융합 추진을 위한 전략, (주)코오롱인더스트리 의류분야 추진사례와 향후 계획 등이 발표된다. 아울러 패션산업연구원의 Solar Cell제품, U-Healthcare 의류, 제일모직 직물기반 센서 카페트, 건국대학교의 i-Fashion 제품, 코오롱의 아이시리즈 재킷, 영도벨벳 LCD 러빙포 등 최근 개발된 IT 융합 제품에 대한 시연도 동시에 열린다.
한국과 일본간 섬유-IT융합 기술개발 경쟁이 본격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그동안 섬유-IT융합 기술은 일본이 한발 앞서 있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지난 10일 개최된 PID IT패션융합관의 전시품을 보면 일본은 LED를 이용한 다양한 의류, 입는 피아노,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모르포텍스를 사용한 의상, 영상을 재생하는 디스플레이를 내장한 의상 등 국내제품보다 한발 앞선 의류를 선보였다.
그러나 한국 역시 이에 못지않게 코오롱인더스트리(주)가 무선키패드로 아이팟/휴대폰 컨트롤이 가능한 블루텍 점퍼를, (주)제일모직은 MP3, MP4 기능을 가진 엔터테인먼트용 디지털의류를, (주)영도벨벳은 국내 LCD업체가 전량 수입하는 ‘러빙포’ 국산화 성공 등 섬유업계 IT융합 촉진의 선도적인 기업 성공사례를 발굴해냈다.
이는 섬산련이 섬유-IT 융합제품 개발을 위해 디지털의류, IT산업제품, 스마트소재 등 3개 분야별로 기술로드맵을 수립하고 적극 지원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섬산련은 국내섬유산업은 원료부터 생산까지 균형적인 산업구조에다 세계최고 수준의 섬유품질과 공정기술을 보유한 상태에서 국내 최첨단 IT 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한 섬유-IT 융합 제품개발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자료출처 : TI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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