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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대 패션 전시전 CHIC 29일 팡파르
기사입력 2010-03-16 오전 9:57:00 | 작성자 부산패션센터 |

2010031510581260.jpg국내 92개 强小 의류 브랜드가 중국 최중심부 베이징을 찾아 중국 내수 시장 진출을 타진한다. 오는 3월 28일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중국국제의류악세서리박람회(China International Clothing & Accessories Fair, 이하 CHIC)''가 그 무대다.

CHIC 전시회는 아시아 패션관련 전시회 중 가장 규모가 큰 전시회다.
개최 횟수를 거듭할수록 해외 브랜드들과 중국 대형 내수 브랜드들의 참가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또 최근에는 중국 대형 패션 브랜드들의 참가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CHIC 전시회에는 3665개의 백화점, 4572개의 무역회사, 1만4487의 대리상등 총 10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했을 정도다.
CHIC가 중국시장 공략 전초 기지로써 그만큼 중요하다는 지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가 ‘프리뷰인 CHINA''를 앞세워 CHIC에서 국내 의류 · 패션기업들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국내 의류업체 92개사가 참가하는 193부스 규모 한국관으로 북경에 입성한다. 한국관은 올해 CHIC 출전 해외 국가관 가운데 최대 규모(4000㎡)다.

CHIC 전시회 주최측 중국복장협회 진대붕(陳大鵬) 부회장은 “이번 전시회에 한국을 특별협력국가(2010 Special Country Partner)로 지정하고 한국관의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해 바이
어 유치 및 한국 참가업체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국 의류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은 대기업 이랜드 · LG상사 등을 중심으로 전개돼왔다. 그러나 다양한 수요층을 지닌 중국 시장 공략엔 한계가 있는 것도 현실.
특히 중국 하이엔드 시장은 세계 명품 브랜드의 각축장으로 불리 울 만큼 시장이 팽창하는 추세다.
 
과거 국내 패션 업체들은 주로 백화점 중심으로 중국 진출을 확대해 나갔지만 최근 총판 대리상, 쇼핑센터, 라이센스 등 다양한 형태로 중국 진출을 모색하는 등 이에 부응하는 업계 차원의 인프라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 바로 프리뷰인 CHINA의 탄생 근거다.

지난 7년 동안 원사 · 직물 위주의 프리뷰인 상하이에서 프리뷰인 CHINA로 중화 정벌을 본격화 하는 것이다.
 ‘프리뷰 인 상하이’를 통해 불모지였던 중국 남방지역에 국산 패션 브랜드들의 진출과 섬유 소재 기업들의 마케팅 지원을 바탕으로 중국 내수 시장 확대에 따른 유통망 확대와 북방지역을 포함한 중국 전역으로 한국 브랜드 진출 지원에 나서게 된 것.
 
섬산련이 한국 의류 브랜드가 강한 틈새시장 공략에 팔을 걷어 붙였다. 프리뷰인 CHINA로 참가하는 한국 의류 브랜드는 이미 중국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증 받은 업체가 주를 이룬다. 특히 캐주얼웨어 · 여성복 부문에서 두드러진다.

섬산련 패션전시팀 최문창 부장은 “중국에서 한국의 여성복과 캐주얼웨어는 다른 복종에 비해 매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을 시도하는 강소 패션기업을 중심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세련되고 독특한 디자인 역량을 보유한 한국의 다양한 중소 패션기업들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베세토 어패럴은 최근 중국내 고소득층을 겨냥해 ‘ETTRABE''란 자체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 이 회사는 30대 커리어 우먼이 타겟인 앤클라인 · 아이잗바바 · 지고트 · 데코 등 40개 브랜드에 자사 제품을 공급하는 등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여성스런 실루엣의 관능미와 로맨틱한 섹시를 지향하는 진영어패럴의 ‘ing · Λ''를 비롯, 2010/11 F/W 파리 프레타포르테에서 친환경 소재 리싸이클 나일론 소재를 선보여 유럽 바이어들에게 높은 찬사를 받은 혜성어패럴의 ‘Z&DOEUN''이 참가한다.
특히 한국 브랜드 ‘잇미샤‘의 중국 총 대리상이면서 중국내 백화점을 중심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백산인터내셔널의 ‘PRUGIO''도 선보인다. 

20대 중반 여성을 타겟으로 자유롭고 편안하면서도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가 가능한 헴펠의 ‘Le Queen''과 모던하면서 여성성을 강조한 야니인터내셔널의 ‘Yarnie'', 100% 중국 현지화와 함께 중국 전역에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는 펄의 ‘Jolie&Deen''도 눈에 띈다.

또 중국 유명 브랜드인 Easyway · Sofa · Ivy 등에 자사 제품을 공급해 오고 있는 클로스앤피플의 ‘Fanup''과 유럽풍의 패셔너블한 여성복으로 이태리 · 프랑스 · 영국 · 미국 · 일본 · 홍콩 등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에프아이에프의 ‘Holly Road''도 중국 시장 공략에 앞장선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모피를 활용한 여성 의류 생산업체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한국 모피업계의 선두주자 삼양모피를 비롯 중국 현지에 염색, 프린트, 봉제 등 일괄생산체제를 통해
연간 350만장의 모피 가공능력을 지닌 옐시의 ‘Yellsea''가 눈에 띈다.
또 북경 · 상해 · 심천을 중심으로 기획 · 생산 · 디자인 시스템을 갖춘 ‘마리노블’과 상아패션 · 한창어패럴 · 승원이퍼코리아 · 금안통상 등 모피업체가 중국 시장 쟁탈전에 나선다.

이외 국내 아동복 대표주자 해피랜드 F&C를 비롯 세련되고 독특한 디자인 역량을 보유한 한국의 다양한 패션 기업들이 참가한다.

한편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CHIC 전시 효과 극대화를 위해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들의 독특한 감성과 Visual을 알린다.
이를 위해 3월 29일 한국관 개막을 축하하는 ‘앙드레 김’ 패션쇼를 스타트로 29 · 30일 이틀간 각각 2회에 걸쳐 한국 브랜드 패션쇼를 진행한다.
 
또 중국 바이어와 한국 참가업체들 간 친목과 교류 증진을 위해 3월29일 북경 메리어트호텔에서 ‘한 · 중 패션업계 간 비즈니스 교류회’를 갖는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하명근 부회장은 “CHIC 전시회는 아시아 지역 패션 관련 전시회 중 가장 규모가 큰 전시회로서 해를 거듭할수록 해외 브랜드들과 중국 대형 내수 브랜드들의 참가가 늘고 있다”며 “한국관이 외국관으로는 최대 규모인 만큼 총 10만여명에 이르는 바이어들에게 타국가관과는 업그레이드된 부스와 비주얼로 한국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TI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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