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이인성)와 법무부는 의류봉제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법무부 산하 전국 60여 교도소 재소자를 활용하는 MOU를 오는 25일 체결키로 했다.
의산협은 MOU 체결과 동시에 전국 교도소를 대상으로 재소자 봉제기능인력 실태파악에 돌입하는 한편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재소자 활용업체 선정에도 나설 방침이다.
재소자를 봉제산업 현장에 활용하는 방안은 그동안 의산협 주도로 진행돼 왔다.
의산협은 봉제의류업종의 인력난 부담을 더는 동시에 고용창출이라는 2마리 토끼를 잡는 것을 요체로 삼았다.
또 법무부는 재소자가 출소 후 취업이 안 돼 다시 범죄자로 전락하는 사전방지 순화차원과 맞물렸다.
의산협 관계자는 “현재 봉제기술교육을 시키는 교도소를 대상으로 협회가 선정한 업체가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 재소자를 활용하는 봉제업체는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을 동시에 해소하는 것은 물론 생산제품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이번 MOU의 의의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