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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매장·지방 변두리상권 ‘예의주시’
‘틈새’ 상권을 공략하라! 비 제도권 유통으로 홀대받던 지하철과 지방 변두리 상권이 저가 브랜드들의 블루오션으로 최근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지하철 내 매장은 급변하는 ‘과도기 상태’다. 유명화장품과 저가 액세서리, 브랜드 이월상품, 서점들이 속속 들어와 성업중이다. ‘더 페이스샵’은 아예 지하철 내 매장을 목표로 선점해 있다. 실례로 종로 3가 지하철역은 하루 유동인구가 20만 이상으로 상권개척업무를 하고 있는 관계자에 따르면 “월세가 2000만원~3000만원에 육박할 정도”라는 것. 그러나 “충분한 유지비와 이익이 남는다”고 덧 붙인다. 특히 ‘김창숙부띠크’ ‘이신우’등 브랜드들은 “유명브랜드, 저렴한 가격”을 주무기로 웬만한 지하철 내 매장을 개설한 상태. 이들 브랜드들은 50~70% 세일 등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묶어 놓는다. 지방 변두리 상권에도 일명 ‘떳다방’식으로 몇 개월씩 공실인 매장을 빌어 상설할인을 하는 경우와 대리점개설로 할인판매를 하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지방의 한 대리점주는 “현재 유명 정상 브랜드 매장을 포함 5개를 운영 중인데 공실인 매장에 ‘김창숙부띠크’로 영업하고 있다”며 “의외로 주부층들이 많이 찾고 판매 수수료율도 좋아 재미가 쏠쏠하다”고 밝혔다. 유통전문가들은 “지금은 전개형태가 ‘혼돈’ 그 자체이지만 틈새상권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또 다른 형태를 갖춘 제도권 정상 매장으로 발전해 나가는 과도기 단계”로 분석하고 있다. 자료출처 : 한국섬유신문/이영희 기자 yhlee@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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