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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김없이 무늬ㆍ사진 입힌 지퍼 열풍
기사입력 2010-01-22 오후 6:11:00 | 작성자 부산패션센터 |
의류·가방 만들때 디자인 살려
-10여개 패션업체 공급ㆍ군납 추진

2010-01-22 18;09;27.jpg군복의 위장효과를 키우고 옷이나 가방 등의 디자인 품질도 높일 수 있는 신개념 지퍼가 나왔다.
지퍼전문제조회사 삼영(대표 김혁수)은 기존 지퍼와는 달리 복잡한 무늬나 사진까지 인쇄(전사)할 수 있는 ‘트랜스퍼 지퍼''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 제품을 의류나 가방을 만들 때 이용하면 디자인에 포함된 그림이나 문양 패턴이 지퍼가 있는 부분에서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통상 지퍼는 지퍼손잡이와 지퍼날, 옷ㆍ가방과 지퍼를 연결하기 위해 부착된 지퍼천으로 구성되며 검은색이나 붉은색 등 한 가지 색으로 염색된 천에 지퍼날을 달아 제작된다.
따라서 기존 지퍼가 달린 옷이나 가방의 경우 지퍼 부위에는 그림이나 무늬를 나타낼 수 없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에 비해 트랜스퍼 지퍼는 지퍼날과 지퍼천을 결합시킨 뒤 지퍼천 위에 그림이나 사진을 인쇄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져 지퍼의 위치를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다.
트랜스퍼 지퍼가 다양한 무늬나 색상을 낼 수 있는 것은 특수제작된 지퍼천 때문이다. 트랜스퍼 지퍼에는 삼영이 윤영일 인천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연구팀과 1년6개월에 걸쳐 1억원을 들여 공동 개발한 특수 나일론 소재의 천이 부착돼 있다.

이 천에 쓰이는 나일론 원사는 내열화학처리를 통해 섭씨 약 240도의 고온을 견딜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통상 나일론 천은 인쇄 과정에서 발생하는 200도 이상의 열에 녹아버리거나 모양이 변하기 일쑤였다. 김혁수 대표는“기존 지퍼천은 고온을 견디지 못해 복잡한 문양을 인쇄하지 못했다"며 우리 제품으로는 원하는 디자인이나 색상을 낼 수 있는 것은 물론 옷이나 가방 디자인의 완성도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국제섬유신문
첨부파일#1 : 0122-0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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