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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폭설·혹한’ 덕 봤다 - 모피·내의·방한 용품 재고 바닥. 강추위속 온라인몰도 매출 상승
최근 내린 폭설과 한파로 보온 상품이 날개를 달았다. 경인년 폭설과 더불어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추위로 겨울 상품이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 모피를 비롯한 내복, 방한용품은 세일용 물량과 재고까지 동이 날 정도다.
현대백화점 모피 매출 현황에 따르면 2005년 이후로 하락세를 보이던 수치가 2008년 대비 40% 증가세다. 특히 모피 업체들의 경우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다 최근 퍼 제품이 패션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혹한으로 인해 인기가 상승한 것.
내복 매출도 무섭게 상승했다. 남영비비안은 재고 물량까지 소진 되며 최근 5~6년 사이 보기 드문 실적을 기록했다. 발열 내의의 인기도 뜨겁다. ‘스파오’의 ‘웜히트’나 트라이브랜즈의 발열 내의도 없어서 못 팔 정도.
좋은사람들의 ‘보디가드’는 다양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젊은 층에게 각광 받고 있다. 예년에 비해 평균 내복 판매가 전체 매출 10%대에서 올해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추위로 인해 온라인 사이트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빙판길이 형성되면서 늘어난 ‘방콕족’은 온라인 매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마켓’은 어그부츠, 양털 니트 부츠 등 신발류가 1만 6000여 켤레가 판매 돼 전주 동기 대비 45%가량 판매량이 늘었다. 또 유아용 방한부츠 판매도 전주동기 대비 두 배로 늘었다. ‘디앤샵’은 폭설 첫날 하루 방문 고객이 전일 대비 40%이상 증가 했으며 매출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자료출처 : 한국섬유신문 : 강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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