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ch Dream 지난해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진주실크 박람회가 신종플루 확산으로 연기되어 오다가 금년 2월 2일 진주시청에서 따뜻한 감성의 ''Touch Dream''이라는 컨셉트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박람회는 진주실크가 생산하고 있는 여성복, 남성복, 골프웨어, 잡화 등 유망 브랜드들을 총망라하는 전시회로 국내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주요 브랜드 소재 소싱 담당자와 MD들을 초청해 100년 전통의 세계 5대 명산지인 진주실크의 명품가치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실크연구원 권순정 본부장은 “전 세계적 경제 불황으로 인해 지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삶을 위로하고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를 타개하려는 의지를 담기 위해 밝고 화려하며, 여유로움과 따뜻함, 감성으로 가득 찬 부드러운 세계를 표현하는데 역점을 두었다”며 이번 박람회의 취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빅하이라이트인 2010춘계 진주실크 패션쇼에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 임선옥 씨와 허하나 씨의 여성의류 작품 60여벌이 신영란 씨의 작품인 한복 25벌이 선보이고 골프웨어 30여벌도 함께 런웨이를 장식할 계획이어서 살아있는 실크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진주실크연구원은 진주실크 원단으로 국내 유명 패션 디자이너가 작품 제작하여 지역민 자긍심 고취는 물론 대내외적으로 진주 실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패션쇼, 문화공연, 인기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지역민에게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패션쇼는 전시기간인 5일과 6일 양일간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1일 2회 예정으로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이외 국내외 바이어 초청 상담 및 세미나가 ‘친환경 개발섬유’라는 주제로 4일 진주시청 5층 회의실에서 열려 참가업체와 참관 바이어들의 간담회와 업체개별 상담이 이뤄지고, 아시아 민족 조형학회 주관으로 장인기능 시연 및 체험전이 2일 진주시청 1층 전시관에서 자수, 후수, 침선, 매듭 등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시연이 열린다.
이와 함께 실크 소재의 자율복장으로 어린이모델선발대회와 실크사랑 시민노래자랑 및 상설이벤트장도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이번 박람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진주실크연구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진주실크의 가치를 널리 알려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여 지역 실크 관련제품 생산업체들의 수익창출에 기여하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실크디자인 및 완제품 개발 기회제공으로 소비자와 업체, 바이어가 함께 할 수 있는 마케팅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