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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올해 접수기간 돌입 중소기업 대출금리 일부 보전해줄 방침

2010년도 부산시의 중소기업 자금지원 접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부산시는 올해 1분기에 총 1천2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기업들의 대출금리 일부를 보전해 준다는 방침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15일부터 지역 중소기업의 창업을 돕기 위해 ''2010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진흥원이 대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선정한 뒤 13억 원 이내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을 추천하고 일반 은행금리의 약 2%를 시가 보전해주는 제도다. 올해 지원 목표액은 1천900억 원. 이중 600억 원을 1분기에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원대상 업종은 △제조업 △제조관련 서비스업(운송업, 창고업, 폐기물처리업 등) △지식산업(소프트웨어 개발, 기술 엔지니어링 등) △영상산업 △항만물류산업 등에 한한다.
신규신청기업과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은 우선지원 대상으로 우대받을 수 있다. 단, 무등록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금용도에 따라 지원되는 액수가 달라진다. 시설자금의 경우 업체별로 최대 1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 4.9%의 금리가 적용된다.
하지만 아파트형공장 입주 자금과 자가공장 마련으로 사용할 경우 5억~7억 원으로 최대 지원자금 한도가 낮아진다.
육성자금 희망 업체는 오는 15일부터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CAPITAL.BEPA.KR/)에서 관련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온라인상이나 직접 방문해 접수를 마치면 된다.
앞서 진흥원 측은 지난 4일부터 ''2010년도 중소기업 운전자금''지원 접수에 들어갔다.
올해 총 1천700억 원의 예산이 책정됐으며 이중 1분기에 600억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 업종과 우선지원대상 업체, 제외대상 업체는 육성자금과 동일하게 적용되며 부산 내 본사와 사업장을 둔 기업이라면 3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 지자체별로 신청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접수 시기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사상구와 북구는 5일 신청이 완료된 상태며 사하구, 강서구, 부산진구는 7일까지, 그 외 구·군은 오는 1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200억 원 규모의 ''2010년도 기술혁신기업자금''을 별도로 마련, 기술력은 우수하나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들을 위해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경기가 회복되고 있지만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한파는 여전하기 때문에 중기 육성자금과 운전자금 액수를 지난해와 동일하게 책정했다"며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결을 돕기위해 자금지원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51-600-1728.
[출처 : 부산일보 -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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