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성장해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국내외 바이어와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 및 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와 부흥을 위한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이하 BITFAS)의 개최가 이제 한달 여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9회째를 맞는 BITFAS는 매년 괄목한 성장을 보여 올해에는 230여 개사가 참가한다. 의류업체는 70여 개사가 참가해 전년대비 약 2배나 증가했으며 부자재 및 기계업체는 2개사에서 10개사로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용 섬유업체는 작년 대비 3배나 증가해 따로 별도의 관이 따로 조성되었다.
2009 BITFAS는 역대 행사와는 달리 해외바이어는 물론 국내 대기업,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력 딜러를 집중 초청하는 내수활로 개척과 ‘2009 부산국제첨단신발부품전시회’와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0 S/S 컬렉션’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동시에 개최되어 부산의 섬유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섬유업계의 든든한 후원자가 온다 !
섬유패션산업의 다양한 컨텐츠와 최신 트렌드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정보공유의 장인 ‘2009 BITFAS’가 오는 11월 19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BITFAS 2009는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 우리 상품의 우수성과 브랜드 홍보 및 국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30개사 450개 부스규모(2009 부산국제첨단신발부품전시회포함)로 진행되며,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0 S/S 컬렉션도 동시 개최되어 섬유 패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부가가치 산업용 섬유 대거 전시
BITFAS 2009는 전시품목의 전문화를 기하기 위해 최근 국내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산업용 섬유를 별도의 관으로 구성한다. 특히 작년 결성된 부울경산업용섬유산업협회가 주축이 되어 세계적으로 강세를 띄고 있는 동남권 지역의 자동차, 조선, 해양 분야 등의 관련 섬유제품을 대거 소개, 대한민국 섬유제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섬유가공 전문업체인 ‘현대 화이바’에서는 카본, 아라미드, 유리섬유, 바잘트 등의 각종 산업용 직물과 헬멧, 스키폴, 신발창, 골프채, 자동차 범퍼 등 성형품을 전시하며, 낚시줄 및 어망업체인 ‘해성엔터프라이즈’에서는 어망과 어구에 쓰이는 실 등을 출품, 섬유제품을 각종 산업분야에 폭넓게 활용해 고부가가치 산업의 첨병임을 확인시킨다.
또한 한국 탄소섬유의 메카로 자리 잡은 ‘전주기계탄소기술원’과 충남지역 섬유업계를 대표하는 ‘한국 자카드 섬유 연구소’에서 섬유 완제품 및 부자재를 선보여 산업용 섬유의 전시품목이 더욱 다양화된다.
이와 함께 진주의 ‘킴스실크’에서는 난연 2급의 실현으로 정부로부터 우수 신제품 인증(NEP)을 획득한 실크벽지를 출품하고 ‘동의대 한패션사업단’에서는 론칭한 브랜드 ‘HOOGA’의 의류 및 원단, 인터텍스타일, 산업용직물 등을 대거 소개한다.
부산 신평 장림지역의 염색업체들로 구성이 된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에서는 난연성 및 발열성 소재를 선보이며 안산 반월공단에서의 ‘케이엠에프’사는 신발, 장갑, 의류에 사용되는 고급원단 및 극세사를 출품한다.
이와 관련하여 기계 및 부자재관련 업체로서 ‘대은정밀’의 북실감는 기계, ‘삼성프레시전’의 섬유 절단기, ‘흥진지퍼’의 특수지퍼 및 부자재, ‘유스하이텍’에서는 유카 캐드 시스템을 선보여 국내 봉제관련 업체들도 행사에 참여하며 더욱 짜임새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패션, 부산으로 ‘턴어라운드’
이번 2009 BITFAS는 의류패션 분야가 강화되어 관련업체의 상품 및 패션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골프웨어 업체인 ‘그린조이’에서는 내년 봄여름 상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콜핑’과 ‘태림어패럴’에서는 스포츠 의류와 함께 패션쇼를 개최한다.
또한 부산 출신의 디자이너인 이영희와 이미경이 자신의 기성복 업체에서 내년에 유행할 패션과 트렌드를 선보이며 ‘한국복식문화원’과 ‘경성전통복식연구회’에서 고전 한복과 현대 한복을 전시해 수요창출을 도모하며 옛 선조들이 즐겨 입었던 한복 재현코너를 설치, 참관객의 흥미를 돋울 계획이다.
이를 비롯해 국내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부산텍스타일디자인대전과 대한민국전통의상 공모대제전 및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 등이 개최되어 지역 내 패션 디자이너 육성의 장으로 자리매김 한다.
특히 전시회 기간 동안 ‘2009 부산국제첨단신발부품전시회’와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0 S/S 컬렉션’도 동시 개최된다.
‘2009 부산국제첨단신발부품전시회’는 동남권을 대표하는 신발섬유패션 종합 전문전시회로 관련 산업의 시너지 창출과 국내외 구매담당자들과 업체 간의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봄여름 시즌 패션과 트렌드를 미리 선보이는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0 S/S 컬렉션’에서는 국내 6팀, 해외에서 5팀이 참가해 총 11번의 패션쇼를 연다.
부산 섬유패션산업의 ‘르네상스’시대 열린다
이와 같이 2009 BITFAS는 섬유 패션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기술 및 신기능 제품을 통해 실질 바이어와의 직접적인 교류와 판로 개척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벡스코 전시팀의 최재원 대리는 “구매담당자들과 업체 간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풍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전체 완성도를 한층 높이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주요 유통사의 구매담당자 및 봉제 관련 프로모션 업체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