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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으로 얼룩진 평생 일터, 키우기 보단 잘 관리할 것”
신평공단에 이색적인 볼거리가 하나 있으니 바로 명성섬유사(대표 양성기)의 옥상이다. 회색빛 공단에 네모난 건물과 푹푹 내뿜는 증기만이 존재할 것 같은 이 곳에, 명성섬유사의 옥상에는 빨래줄에 메달려 햇볕과 자연바람에 펄럭이고 있는 섬유들의 유희가 사뭇 여유로움과 평화로움을 자아내는듯 하다. 바로 인견(레이온)섬유의 ‘자연 건조’과정인데 명성섬유의 가장 큰 자랑이자 경쟁력이다. 자연 건조는 손이 많이 가는 번거로움 때문에 업계 대부분에서는 기계식 건조를 선택하고 있다. 신평 공단內에서도 자연건조를 고집하는 곳은 명성섬유 한 곳 밖에 없다.
여성의 속옷과 봄, 여름 이불에 많이 쓰이는 인견은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인 만큼 인체에 무해하고 닿았을때 부드러워야 한다. 기계식 건조는 아무래도 자연건조의 것보다 촉감과 질감이 확연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연건조된 섬유와는 경쟁이 될 수가 없다. 명성섬유의 인견은 업계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속에 우수한 질감을 자랑하며 전국으로 뻗어나가고 있고, 국내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다...........[기사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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