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한명덕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거 가내수공업에서 자동화 시대로 오기까지 상당한 어려움이 따랐지만 정부의 녹색산업 정책에 맞춰 자카드 연구소가 설립되면서 자카드 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게 되었으며 마케팅 센터를 개관하게 됐다”고 전했다.
자카드 직물은 일반 직물과 달리 직물의 꽃이라 불리울 만큼 예술성이 가미된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직물로 고부가가치 상품이다.
특히 충남 유구지역 자카드 직물은 해방이후 한복지 직물을 제작해오다 산업 발전에 따라 홈인테리어, 산업용 소재, 최첨단 기능성 소재 등 다양한 소재를 개발해 현재 생산품의 8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했었다.
한명덕 이사장을 중심으로 자카드 연구소가 설립되면서부터 자카드 생산기술 발전과 산업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마케팅 센터가 개관된 것이어서 그 의미가 깊다.
유구가 고향인 공주시 이준원 시장은 축사를 통해 “유구는 어릴 적 추억과 동심이 새겨져 있는 고향으로 유구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카드 역사와 함께 성장해왔다”고 전하면서 “오늘 이 자리가 뜻 깊고 자랑스러우며 세계적인 제품들을 생산해 지역경제의 초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와 도가 협력해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심대평 국회의원도 “자카드 산업의 연구개발을 통해 산업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온 관계자들의 노고가 오늘의 결실을 맺게 했다”고 치하하면서 “이제 마케팅 센터가 개관되어 연구개발과 비즈니스 역할을 감당할 수 있어 새로운 진출의 계기를 보는 것 같아 뿌듯하며 세계적인 자카드 산업의 중심으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자카드마케팅센터는 건축면적 1195㎡, 대지면적 4564㎡의 단층 구조로 어패럴, 홈인테리어, 고기능성 산업용 소재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해 놓았으며 자카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청각실도 마련해 자카드 산업에 대한 모든 것을 집대성해 놓았다.
한편 자카드섬유연구소는 자카드마케팅센터를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운용할 방침으로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신뢰성을 구축하고 중국시장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자카드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금년 12월경에 완료될 유구 자카드 섬유산업단지 준공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어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을 상품화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보이고 있어 자카드섬유연구소의 위상도 새롭게 정립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