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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첨단 염색 산업의 선두주자
기사입력 2009-08-31 오전 10:29:00 | 작성자 부산패션센터 |
 친환경 첨단 염색 산업의 선두주자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친환경-전경.jpg

- 환경도 지키고 경제도 지키는 ‘에코 단지’

지난해 8월, ‘저탄소 녹색성장’이 국가 핵심전략으로 발표되면서 탄소 발생을 줄이고 환경까지 보호하는 친환경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업체들이 열을 올리고 있다. 이렇듯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부산 사하구 신평동에 소재한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백성기)이 염색공정시 발생되는 슬러지를 에너지화 시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며 에코 섬유산업을 이끌고 있다.


- ‘녹색’시설에서 이루어지는 ‘녹색’연구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은 산업단지 내에 열병합발전소와 공동폐수처리장을 설치해 녹색환경 기술을 연구개발, 환경문제 해결과 국토해양 보전에 크게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친환경1.jpg

열병합발전소는 사업비 401억 원을 들여 시설한 것으로 경제성이 우수한 고체연료를 친환경적으로 연소할 수 있는 밀폐형 순환 유동층연소(CFBC)방식의 열병합발전시스템을 1988년 기공, ‘친환경 염색’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열병합발전소에서 추진되고 있는 연구는 ‘유기성 슬러지 신재생 에너지 자원화 연구’가 있다. 지난 2008년 11월부터 연구에 착수해 오는 2010년 10월까지 약 16억 원(정부지원금 9억4천만 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이 연구는 바이오 폐수처리장에서 나오는 슬러지를 건조시켜 선별된 가연성 폐기물과 적당한 비율로 혼합, 분쇄 후 고형연료로 성형시켜 유동층연소(FBC) 보일러 열병합발전소에서 석탄 연료와 함께 혼소시키는 것이다.


이 연구는 ‘FBC 보일러에서의 고형연료 혼소기술’연구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시행되고 있다. FBC 보일러에서의 고형연료 혼소기술은 2004년 6월부터 3년간 12억6천만 원의 예산으로 연구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슬러지 신재생 에너지 자원화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박환희 팀장은 “FBC 보일러에서의 고형연료 혼소기술 결과, 염색슬러지의 연료적인 특성과 물리화학적인 안정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전하며 “이 과정에서 발열량의 우수함과 중금속 및 다이옥신의 규제치 이하의 배출량이 확인되었고, 그로 인해 고형연료는 석탄연료의 30% 대체 공해저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공동폐수처리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생물로 폐수를 처리하는 곳이다. 친환경적인 밀폐식순산소(PSA) 공급방식의 미생물(BIO) 처리시설을 1989년 착공 한 후 하폐수 고도처리, 난분해성 오염물질 제거용 미생물 종균개발, 대용량 바이오처리장의 인프라를 활용한 음식물 처리수 병합처리 등 녹색환경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유동상 생물막 이용 대규모 염색폐수처리 실증화 연구’는 국내에서 최초로 생물학적 폐수 처리를 다루어 혁신적인 실험연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연구는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한국염색기술연구소와 포항공과대학이 참여해 지난 3월에 시작해 오는 2011년까지 약 22억5천만 원(정부지원금 16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산학연이 연계된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지난 2008년, 연구를 성공적으로 끝낸 2년의 ‘PEMT/EPD 복합공정을 이용한 염색폐수 고도처리 기술개발’의 선행 연구사업의 실증화 과제로 유기성폐수 병합처리와 맞춤형 종균 부착의 PEMT의 연관된 기술에 부족함을 느끼고 기반사업화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이다.


박환희 팀장은 “이번 연구는 화공약품 및 전력비 등 원가절감 효과와 고농도 음식물폐수의 육상처리가 가능해 슬러지 감량 및 연료절감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큰 공헌을 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생물막 융합처리 실증 환경기술을 해외에 수출할 계획도 있어 국제적 입지와 함께 국내 산업 경쟁력을 강화 시킬 것으로 보여 관련업계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박도현.jpg- ‘환경’과 ‘성장’ 일거양득 가져와
 
 
이렇듯 ‘녹색연구’의 결과로 지역산업의 폐기물 처리 자금 절감 효과와 동시에 좀 더 저렴한 에너지 공급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저탄소 녹색 성장의 정부 정책,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제 경쟁력 확보로 친환경적 녹생경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의 박도현 전무이사는 “슬러지를 이용한 폐자원 에너지화는 태양광이나 풍력을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태양관의 10% 수준) 폐기물 처리비를 절감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있어 유럽과 일본에서는 이미 신성장 동력의 산업으로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하며 “슬러지 에너지 자원화를 국내 염색 산업 단지에 적용하면 연간 약 20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와 관련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TIN뉴스 -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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